동물자유연대 : [입양행사 후기] 4월 2일, '안겨보자 폴짝' 입양행사에 와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온 이야기

[입양행사 후기] 4월 2일, '안겨보자 폴짝' 입양행사에 와주신 분 모두 감사합니다.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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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4.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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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 2, 온센터에서는 <안겨보자 폴짝> 입양 행사가 열렸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참가자분들을 기다리는 애디


이번 입양 행사는 매일 많은 사랑을 바라는 사랑둥이 친구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였는데요, 참가 동물들이 신나는 얼굴로 참가자분들에게 폴짝 안길 생각에 아침부터 활동가도 동물들도 모두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이 다가오고, 참가자분들은 참가 동물의 구조 당시 모습과 사연이 담긴 책자를 열심히 읽으며 동물들과의 만남을 준비했습니다.

 


온센터 입양팀장님의 사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입양행사에 참여하는 중에는 당장 입양을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입양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찾으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전반적인 입양에 대한 설명해 드리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동물들을 만나기 , 동물자유연대의 활동과 온센터를 소개하는 감동적인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동물들과 만남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가자와 동물들이 조금 즐겁게 만날 있도록 함께 운동장에서 산책하며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물들은 참가자분들을 보자마자 기다렸다는 덥석 안겨 연신 뽀뽀를 해댔습니다.



보스턴 테리어 친구 가장 몸집이 작은 호랑이는 따뜻한 품이 너무 좋은지 품에 안겨 내려올 줄을 몰랐습니다.



오늘 행사의 다크호스였던 호디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궁디팡팡을 받기도 하고 무릎에 올라가 아주 편한 자세로 엎드려 조물조물 기분 좋은 마사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기분이 너무 좋았는지 무릎에서 흘러내리는 모습까지 보여 모두를 웃게 했습니다.

 


양쪽에서 사랑받아 기분 좋은 '애디'


참가자분은 보스턴테리어 친구들이 사진으로는 조금 무서워 보였는데 이렇게 애교 많고 사랑스러운 줄은 몰랐다며 생각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씀해주셨답니다.

 


소심이 '윤복이'가 간식을 먹기 위해 용기를 냈어요!


오늘도 역시 최애활동가 옆자리를 차지한 '호동이'


'두송이'는 아직 활동가 품이 좋아요


앉아, 개인기를 뽐내는 중인 '곰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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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 , 순차적으로 입양 상담도 진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신 분들은 오랜 기간 입양을 고민해오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반려동물을 양육하려고 하는데 어떤 동물이 우리 가족과 맞을까, 집에 있는 반려동물과 새로운 동물이 지낼 있을까 모두 동물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활동가와 상담을 마치고 밝은 표정으로 온센터를 떠나는 참가자분들을 보니 고민에 대한 해답을 찾으신 같아 안심이 되었답니다. 부디 신중한 고민 끝에 동물들이 입양 가족을 만날 있게 되길 바랍니다.

 

이번 입양행사는 사랑둥이 친구들이 마음껏 사랑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만으로도 무척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동물친구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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