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지만!

  • 온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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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1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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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센터에서는 늘 ‘안전’이 우선입니다. 사고를 막기 위해 동물들의 합사 과정은 늘 신중해야 하고, 시설물과 환경을 점검하는 일도 놓쳐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수백 마리 동물들을 돌봐야 하는 보호소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종종 일어납니다.






최근 도치는 룸메이트 도리에게 발을 살짝 물렸습니다. 견사 문 앞에서 서로 흥분한 탓에 작은 다툼이 일어난 것입니다. 다행히 도치의 상처는 심하지 않아 금방 아물 수 있었습니다. 최근 큰 수술을 한 동물들도 있습니다. 두유는 위벽에 있는 돌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울진 산불 구조견 백구는 화상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며칠 전에는 재개발 지역에서 구조되어 입소한 6마리 강아지들이 집단으로 파보 바이러스 양성이 나와 온센터가 발칵 뒤집어진 날도 있었습니다. 새끼 강아지가 파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경우 전염성과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공간을 소독하고 강아지들의 상태를 세심하게 지켜보며 모두 긴장되는 날들을 보냈습니다.








온센터의 일상은 비슷하면서도 매일 다릅니다. 긴박하고 갑작스러운 날들도 자주 찾아옵니다. 하지만, 돌봄과 사랑으로 변화한 동물들의 모습을 만나기도 하며 기쁨과 감격의 순간들을 마주합니다. 넘쳐나는 약 봉투에 정신이 없다가도 건강을 되찾는 동물들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온센터.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지만, 온센터 활동가들은 하루하루 온 힘을 다해 동물들을 돌봅니다. 관심과 애정을 나눠가져야 하는 보호소지만, 동물들이 작은 기쁨을 찾아가는 일은 활동가들에게 가장 큰 행복이 됩니다. 여러분! 온센터의 이런 날, 저런 날 모두 함께 응원해주세요! 생명의 불을 함께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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