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둥이
호동이
벽강 보호소에서 구조된 17마리 중 애둥이와 호동이는 온센터에서 좋아하는 게 생겼습니다. 애둥이는 활동가의 손길을 차지하고 싶어하고, 호동이는 동그란 도넛방석에 푹 빠졌습니다.
애둥이는 활동가가 다른 친구를 쓰다듬으려고 하면 머리를 들이대며 발라당 드러눕습니다. 발로 활동가의 손을 잡기도 합니다. 그렇게 애둥이는 오직 사람의 사랑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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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동이
구조 동물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며
좋아하는 것이 하나둘 생길 때
벅찬 마음이 듭니다.
번식장에서 자기 몸집만한 뜬장에서 살았던 테라는 장난감 욕심쟁이가 되었고, 화마가 덮친 개농장에서 구조된 도치는 뭐든지 물고 가져가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어떤 기쁨도 찾을 수 없던 삶에서 벗어나 좋아하는 것들을 하나둘 찾아나가는 경험은 무척 소중합니다.
애둥이
호동이
오로지 사람의 손길 한 번 받기 위해 온몸으로 표현하는 애둥이와 그저 견사 한 켠의 편안한 자리를 좋아하게 된 호동이. 이들에게 좋아하는 것들이 늘 곁에 머무는 삶이 어서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애둥이와 호동이의 가족이 되어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