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이는 허기와 배고픔을 달래지도 못한 채 아픈 몸을 숨길 은신처를 찾아야 했습니다. 생존의 벼랑 끝, 구석으로 숨어야 했습니다.
만성적인 구내염으로 꾸준히 약을 먹고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기적적으로 구조된 지원이는 치료와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안전한 일상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직 마음의 문을 닫은 채 구석의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마음의 속도가 느린 지원이와 느리게 함께해주시겠어요?
언젠가 구석에서 나와 힘껏 기지개 켜는 날을 기다리며 지원이의 안전한 일상을 함께 지켜주세요. 지원이의 결연 가족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