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
바우, 배추, 푸치, 한결이와 슬남매가 해외입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바우, 배추, 한결이는 교육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문제행동이 없습니다. 푸치는 공격성, 슬남매는 환경 사회성 부족으로 해외입양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푸치
슬이&슬아
바우, 배추, 푸치, 한결이의 평균 나이는 10살입니다. 바우는 12살 노견이고 배추는 올해 8~9살 추정으로 노년에 접어들었습니다. 슬아, 슬이, 슬옹이, 슬우는 이제 견생 4개월 차입니다.
배추
나이가 어려도 걱정, 많아도 걱정. 노견과 강아지의 해외입양 준비는 염려스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물들의 삶을 생각하면 염려보다 염원하게 됩니다. 부디 잘 준비해서 먼 비행길 잘 가기를요.
한결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을 만난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바우, 배추, 푸치, 한결이는 그러한 기회를 기다린지 5~7년이 되어갑니다. 네 친구 모두 보호소에서 나이가 들었습니다. 슬남매는 구조된 어미 개가 온센터에서 출산한 경우로 생의 시작이 보호소입니다.
바우
어떤 하루, 어떤 생활, 어떤 삶이 구조 동물에게 나을지 고민하는 건 온센터 활동가들의 평생 숙제입니다. 노견 네 친구는 이미 많은 세월을 보호소에서 보냈습니다. 단 1년을 살더라도 가족을 만나 오롯한 사랑을 받고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이 이들에게 최고의 삶이 될 것입니다.
슬남매의 해외입양 준비 또한 진도 혼혈견/대형견 국내 입양이 척박한 현실에서 보호소에서 태어난 이들이 보호소에서 생을 마감하지 않을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자 최선의 선택입니다.
순해도 너무 순한 바우, 사람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눈빛으로 말하는 배추, 고집도 에너지도 사랑도 넘치는 푸치, 시도때도 없이 발라당하며 웃음을 주는 한결이. 그리고 생후 3개월 차에 몸무게 10kg이 넘은 자이언트 베이비 슬남매.
해외입양을 통해 바우, 배추, 푸치, 한결이에게는 아늑한 여생을, 슬남매에게는 새로운 시작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소중한 기회가 마련된 이들에게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해외입양 준비를 시작한 친구들이 가족의 품에 안기는 그 날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여르미 2020-10-29 17:24 | 삭제
좋은주인만나서 남은생 행복하게 사랑받고살수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류기련 2020-10-29 17:35 | 삭제
한결이와 친구들 꼭 좋은 가족 만나서 오래 건강히 행복하게 살자
진예은 2020-10-29 18:13 | 삭제
좋은 소식이네요. 한결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도 좋은 가족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이혜진 2020-10-29 19:16 | 삭제
배추야 맘이 허전한데 좋은곳에서 사랑가득받고 잘지내자
삼성전자 2020-10-29 19:28 | 삭제
애기들~~ 이제는 좁은곳이 아닌 더 넓은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라~~~
헬시 2020-10-29 20:53 | 삭제
해외입양을 간다니 뭉클하고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ㅠㅠ한결이 예쁨 듬뿍 받으며 행복하길!
견주님 사랑스런 한결이와 행복히 지내시길 바래요~~
이미희 2020-10-29 20:54 | 삭제
한결아~~축하해 꼭 행복하자♡♡♡
김길환 2020-10-29 22:55 | 삭제
온센터의 가족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보기만하며 입양하지 못하는 마음뿐, 따듯한 분들이 있어서 이렇게 신경써 주시고 제가 후원하던 바우가 해외입양준비를 한다니 정말 고마운 소식입니다. 일년을 살아도 가족을만나 행복하길 기원합니다. 사람에게 상처받았지만 또한 사람에게서 치유받는 따스함이 있기에 늘 응원하며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방주진 2020-10-30 15:32 | 삭제
푸치도 해외로 가는건가요? ㅠㅠ 작은아이를 멀리보내는것같아서 좀 울컥했다가, 미안하기하고 평생가족만나는것 생각하면 좋았다가ㅠㅠ
반려동물복지센터 2020-10-30 15:54 | 삭제
푸치도 해외입양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푸치의 공격성 관련 교육은 3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추후 해외입양 준비 중인 친구들 소식 또 전해드리겠습니다. 함께 염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하릅펜션 2020-11-02 12:03 | 삭제
계속 눈이 가는 아이였는데 안타깝긴 하지만... 푸치가 교육 잘 받고 좋은 가족 만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