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버섯 농장에 버려진 어미 개 ‘우리’의 자견인 루이스와 로라가 캐나다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잡아먹으려던 어미 개 ‘우리’가 구조되지 않았더라면 루이스와 로라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한 채 생명을 잃었을지도 모릅니다. 모두의 환대를 받으며 반려동물복지센터 온에서 태어난 루이스와 로라는 사람을 참 잘 따르고 성격 좋은 친구들이었습니다. 하지만 혼혈견, 대형견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을까요? 루이스와 로라에게 입양의 기회는 단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이후 루이스와 로라는 해외입양을 통해 가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온 센터에서 태어나 사람과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살아본 적 없는 루이스와 로라. 이 친구들이 해외입양을 통해 가족을 만나지 못했다면 생의 시작과 마지막 전부가 보호소였을지도 모릅니다. 이제 루이스와 로라는 가족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아가고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살아갈 것입니다. 그럼, 같은 집으로 입양을 가게 된 루이스와 로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동물자유연대에서 구조하여 보호하고 있는 혼혈견, 중·대형견, 장애견은 한국 내 입양이 매우 어렵습니다. 한국 주거환경의 특성과 위 동물들에 대한 편견, 품종을 선호하는 경향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동물들은 구조 후 동물보호소에서 평균 5년 이상 생활하거나 평생 입양의 기회를 얻지 못하고 동물보호소에서 삶을 마감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온 센터 동물들과 함께해주세요. 여러분의 작은 손길이 세상을 바꿉니다.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