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이야기
[영상] 영천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에게 품을 내어주세요!
- 반려동물복지센터 온
- /
- 2020.01.15 16:26
- /
- 1268
- /
- 1
밝은 진열장 뒤편 ‘번식장’의 삶
펫샵의 밝고 투명한 유리 너머 보이는 ‘작고 어린 강아지’를 위해 번식장의 개들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어두운 곳에서 출산을 위한 ‘번식 도구’가 되었습니다. 한 줌의 빛조차 들지 않고 비좁은 뜬장에서 자신을 찾는 이도, 사랑을 주는 이도 없이 살아가야 했습니다. 구조된 동물들의 애처로운 눈빛이 이곳에서의 삶을 말해주는 듯했습니다.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 채 어떻게든 버려지는 개
번식장의 동물은 어떻게든 버려집니다. 반복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거듭하며 몸이 망가지고 ‘생산’을 해내지 못하는 동물은 어디론가 팔려 가거나 죽음을 맞이합니다. 펫샵의 작고 어린 강아지가 환영받을 때 번식장의 동물은 그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한 채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후에야 뜬장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영천 불법 번식장의 운영자는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버리고 간 개들도 많다고 했습니다. 발견하기조차 어렵고 외진 이곳에 짐짝처럼 버려진 개들은 번식장에서 삶을 살아가야 했습니다. 쉽게 매매되고 쉽게 버려지는 악순환의 고리는 결국 어떻게든 버려지는 삶을 만들어냈습니다.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세요
영천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된 동물들에게 더는 고통을 감내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받으며 살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세요. 그리고 모습 그대로 환영받을 수 있다고 말해주세요. 생명을 돈 주고 사는 것은 또 다른 생명의 삶을 빼앗는 일입니다. 강제 번식과 매매의 굴레 속에 고통받는 동물들을 위해 여러분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구조된 동물들에게 따뜻한 세상을 안겨줄 가족을 기다립니다.
품을 내어주세요!
(클릭하시면 입양하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