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이어 3월에도 군부대 학대 사건으로 한통의 제보전화가 동물자유연대에 울려왔습니다.
사연은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군부대에서 지내던 강아지가 있었고 잦은 학대를 당한 쫑이는
머리와 오른쪽 눈이 함몰되는 부상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이 모습을 안쓰럽게 보시던 군 관계자분이 임시보호처를 마련해주었고 그렇게 쫑이는 군부대가 아닌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오자마자 쫑이는 함몰된 눈의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안타깝게 오랜 방치로
오른쪽 눈은 결국 시력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러고 1년동안 정성스레 임시보호자가 쫑이를 돌봐주셨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동물자유연대로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콩이에 이어 쫑이까지 군부대에서 학대를 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이 아파옵니다.
그래도 밝은 성격을 지닌 쫑이를 바라보면 희망이 생겨납니다.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쫑이가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김리나 2017-05-04 15:26 | 삭제
쫑이의 새로운 삶을 응원합니다!
양지윤 2017-05-04 20:54 | 삭제
쫑이도 콩이도 앞으로는 행복만 있기를 바랍니다.
이경숙 2017-05-05 13:36 | 삭제
쫑이 ...눈을 보니...속이 상하네요 ㅠㅠ
동물 학대....더 이상 없는 세상에서 살길 소망합니다
쫑아! 기운내!!!
김경은 2017-05-06 09:47 | 삭제
제발,,,, 반려동물 학대가 없는 나라가 되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쫑이까지... 학대로 이글어진 표정에도 미소는 잃지 않고 있는 모습에,,맘이 져립니다...
ㅇㅇ 2017-05-08 13:07 | 삭제
학대한 군바리 하나는 휴가 나와서 투신자살했습니다.
옆에 있었으면 시체 토막냈을텐데.
민수홍 2017-05-10 22:03 | 삭제
쫑이의 행복과 사랑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안채원 2017-05-27 13:53 | 삭제
안녕하세요 청주외국어고등학교 봉사부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쫑이의 사연을 안타깝게 생각하여 쫑이를 주제로 한 배지를 제작했습니다!! 이 배지는 전교생에게 판매 될 예정이며 제작비를 제외한 금액은 오두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할 예정입니다! 다시는 쫑이같이 상처받는 아이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고 쫑이도 더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