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는 여러개의 방이 있습니다. 방마다 간사님들이 부르는 이름이 있는데 대부분은 그방에서 가장 특색이 있는
친구들 이름을 붙혀 준답니다.
오늘은 일명 푸치방 친구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
안녕하세요. 제이름은 푸치랍니다.
제가 워낙 활발하기도 하고 이방에서 생활한지 오래 되었기 때문에 제가 생활 하는 곳은 푸치 방으로 불립니다.
푸치 방이니까 푸치인 제가 친구들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제일먼저 저부터 소개할께요. 이름은 푸치, 나이는 5살입니다.
개구장이에 심술장이라고 간사님들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럼 이제 저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친구들을 소개 할께요.
해맑게 웃고있는 친구는 리복이예요.
작은 체구와 깜찍한 외모로 가족을 만났지만 심한 분리 불안때문에 다시 센터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혼자 있는게 많이 싫은 것 같아요.
두번째 친구는 짱이 랍니다.
나이가 아직 어린 친구라 저보다 더 개구지고 더 활발 하답니다. 너무 활발한 성격 탓에 간사님들도 조금 버거워 하시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다음은 바우 형아예요.
바오형아 하고 쌍둥인 줄 알았지 뭐예요. 형제라 그런지 엄청 닮은 것 같아요. 부우 형아도 가족을 만났지만 안타깝게도 가족들 상황때문에 다시 센터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해요.
이친 구는 가지 랍니다.
가지 엄마는 단심이,남매는 열무인거 다 아시죠? 가족들끼리 계속 지내다 얼마전 부터 이방에서 생활하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무서워 하기도 하고 낯설어 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랑이를 소개할께요.
랑이는 센터에서 아기 강아지를 출산해 간사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었죠.
지금 랑이 아기들은 좋은 가족을 만나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랑이도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이상 푸치방 친구들 소개를 마칩니다.
날이 많이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이경숙 2016-07-30 11:16 | 삭제
푸치방 예쁜이들 모두모두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좋은 인연들 얼른 만났음 좋겠습니다
이 무더위에 복지센터 국장님 팀장님 간사님들
고생 엄~~청 많으십니다
깽이마리 2016-07-30 12:02 | 삭제
사진보니... 그 동안 푸치방에 못 갔던게 미안해지네요...
김미미 2016-08-03 11:35 | 삭제
모두 너무 예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