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소식 알려 드리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
지난 주 갑작스럽게 쇼크로 우리 곁을 떠난 구름이를 아직 마음에서 보내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주... 파운이도 지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별이 되었습니다.
사진 속 해맑게 웃고 있는 우리 구름이와 파운이의 모습에 참아 왔던 눈물이 다시 납니다..
구름이는 2013년 1월 우리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몇 남지 않은... 예전 행당동에서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 온 녀석이었습니다.
파운이는 기억하시는 회원님들 계실텐데요..
2012년 강원도 드림랜드에서 구조한 녀석입니다.
한 없이 천진하고 밝았던 구름이.. 꼿꼿하고 카리스마 넘쳤던 파운이...
우리 구름이와 파운이의 명복을 빌어 주세요..
윤 정 2016-06-10 13:28 | 삭제
구름이, 파운이..
무지개동산에 잘 도착했니? 좋은가족을 만나 더 많은 사랑을 받았더라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모든이가 구름이와 파운이의 가족이란다...
그곳에서 먼저 소풍온 친구들이랑 통성명도 하고, 무지개동산 곳곳 안내도 받고...
신나고 행복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구나...
먼훗날 모두 다시만날거란다.
그동안 신나고 행복하게지내!! 사랑한다
깽이마리 2016-06-10 16:33 | 삭제
ㅠ.ㅠ 구름이가 떠났는지 몰랐어요... 사랑이 고픈 어린 아이였는데... 많이 치여서도 안쓰러우면서도... 많이 사랑해주지 못한 아이... 마음이 참 무겁네요. 다른 애들에게 더 많이 손이 갔던 걸 생각하면...
파운이는... 구조되서 더 오래 행복한 생활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이제 두 아이 모두 무지개 너머에서 항상 행복하길...
민수홍 2016-06-10 17:41 | 삭제
즐겁고 평안한 영면을 위해 기도합니다.
김인경 2016-06-12 11:02 | 삭제
아가들아 천사가되어 아픔없는곳에서 맘껏뛰어놀으련 ...
이경숙 2016-06-13 15:04 | 삭제
ㅠㅠ 구름이는 부산으로 입양 온 솔이와 한 방을 썼던 아가였네요 ㅠㅠ
불편한 다리로 구조되어 힘들었을 구름이가 그래도 우리 단체로 와서 행복한 시간 보냈을 겁니다 ㅠㅠ
파운이는 강원드림랜드의 전시용이었던 가여운 아가였는데
우리가 따스한 손길을 내밀었던 아가였네요 ㅠㅠ
구름이와 파운이 ...기억하고 말고요...ㅠㅠ
둘다 무지개다리 건너서 편안하길 빕니다
동물자유연대...고맙습니다
김지혜 2016-06-14 00:23 | 삭제
구름이, 파운이.. 좋은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할 것이라 믿어요. 간사님들도 기운내시고 다같이 건강하게 여름 보내길 바랍니다.
이장군 맘 2016-06-14 23:34 | 삭제
밝고 아름다운 곳으로 가서 편히 지내렴
조성미 2016-06-15 13:34 | 삭제
구름아 파운아 좋은곳으로가서 상처받지말고 아프지도말고 행복하렴
양지윤 2016-06-17 01:08 | 삭제
구름이랑 파운이 행복하고 편안하기를 빕니다.
김보현 2016-06-17 14:44 | 삭제
파운이.. 강원드림랜드의 있던 그 아이구나...ㅠ.ㅠ 거기서 벗어난 후, 정말정말 행복했길...
구름이 파운이 이제 더는 아프지 않고 친구들과 행복하길 바래....
송은하 2016-07-08 17:24 | 삭제
좋은곳에 가서 이젠 아프지말고 행복하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