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급성신부전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백두가
5월12일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센터식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눈을 감았습니다.
2014년 7월 주인이 있었지만 심각한 상태에서 방치되던 단추,방울이.리나 와 같이 구조되었던
백두는 입소 당시부터 친구들보다 나이도 많았고 아픈곳도 많았지만.
너무나 듬직하고 착하고 순했던 아이였습니다.
오랜시간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느끼지 못했던 이전의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잊고.
2년 동안 센터에서 같이했던 식구들.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던 대부모님.회원님들의
사랑만을 간직하고 하늘에서 먼저 간 친구들과 함께 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에서 제일 크고 듬직한별로 우리를 지켜봐 줄 백두에게
언제나 기억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우리 백두 항상 웃는 얼굴로 답해줄 겁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행복했고.백두도 모두를 사랑한다고...
김보현 2016-05-13 17:19 | 삭제
아~~~ 백두야...ㅠ.ㅠ
입소할때부터 많이 아팠었는데도.... 정말 정말 순둥이 같았던 백두....
고생했다...애썼어..ㅠ.ㅠ
간사님들과 함께한 지난 2년이나마 너에게 따뜻한 봄날같았기를....
사랑해 백두야....기억할께....먼저 간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렴...ㅠ.ㅠ
조정은 2017-01-25 20:32 | 삭제
천국은 춥지는 않니?....미안해. 인간으로서 지은 죄가 참 많구나... 그 곳에서, 내가 먼저 떠나보낸 나의 반려동물들과 재미있게 놀고, 마음껏 뛰놀고...다시는 아픔 같은 것, 모르기를. 별이 된 백두야. 기억할게....사랑해
이장군 맘 2016-06-14 23:36 | 삭제
밝고 아름다운 것에서 편하게 지내렴
장지현 2016-06-02 10:14 | 삭제
백두야.
아픔이 없는곳에서 행복하거라..
미안하고 사랑해.
윤혜성 2016-05-30 21:20 | 삭제
선한 미소가 너무 예쁜 백두야 편히 쉬렴. 하늘에선 천사의 모습으로 뛰놀고 있겠구나. 예쁜아가 안녕...
강금양 2016-05-24 19:42 | 삭제
백두야 뭐야 그런게어디있어
백두야 그리 무심하게 가버리면 어덯게하니
백두야 이모는 정신이없을정도로
백두야 미안해 미안해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지나고있어.
이모도 갈거야 우리 그때만나자
백두야 사랑해 그리고 잊지않을께
백두야 잘가 ~~
서지은 2016-05-23 16:06 | 삭제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길... ㅠ_ㅠ 지금 15살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죽음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이경숙 2016-05-20 14:35 | 삭제
ㅠㅠ
백두가 편안하길 빕니다 ㅠㅠ
coin1962 2016-05-18 14:40 | 삭제
어떻게 저런 눈빛을 보면서 악행 을 저지럴수있을까? 천사가 있다면 아마도 저런 눈빛일꺼 같네. . .마니 고단했지? 그 곳에서 편히 쉬거라. . .
이수정 2016-05-17 12:32 | 삭제
백두 너무 순하고 예쁜 아기였네요... 백두야 고생 많았다. 이제 편히 쉬기를 바랄게.
김제겸 2016-05-17 05:26 | 삭제
백두가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정유미 2016-05-17 02:54 | 삭제
이제 더이상 아프지 말고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길빌게 미안하다 백두야
최정은 2016-05-16 14:25 | 삭제
너무나 이뻤던 백두.......다시 회복해서 건강해지길 바랬는데.....
이제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해야해~
사랑하고 미안한다 아가야~ 백두 사랑해~~~~`
손혜수 2016-05-16 16:41 | 삭제
백두야, 이곳 세상에서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지만
이제 돌아간 너의 별에선 그 누구보다 편안하고 아프지않고 행복하길 바란다.
편히쉬렴...
유소영 2016-05-16 11:42 | 삭제
우리 백두 이쁜 별 되렴
phk 2016-05-13 19:07 | 삭제
너의 엄마가 된후 한번도 못찾아가고 너무 미안하구나
이나쁜엄마는 너가 아픈줄도 모르고 있었구나...너무 고생많았지?
다음생에서는 사랑많이받고 ...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할께
아직도 그 선하고 해맑은 미소가 머릿속에 선한데...
비록 하늘나라에 갔지만 거기서 친구들하고 잘놀고있을꺼라고 생각할께.. 영원히 잊이않을께..
안혜성 2016-05-13 19:29 | 삭제
상태가 안좋아져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병원에서 모두 백두에게 참 잘해주셨는데 저도 지난번 장수 검진 때 잠시 백두를 보고 왔는데 그게 마지막이군요. 우리 백두 더 고생안하고 강아지별로 갔구나. 다음생에는 좋은 곳에서 귀한 인연으로 만나자 백두야
민수홍 2016-05-14 11:25 | 삭제
백두의 평안하고 행복한 영면을 위해 기도합니다.
양지윤 2016-05-14 03:49 | 삭제
백두야, 언제 어디서든 어떤 모습으로든 행복하고 건강하렴.
신나희 2016-05-16 13:10 | 삭제
우리...듬직한 아가가 강아지별로 돌아갔구나....
언제나 순하고 착한 너에게...
왜 많은 시간이 허락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구나....
너를 직접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울 뿐이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렴....사랑한다....
깽이마리 2016-05-14 09:27 | 삭제
백두가 떠났군요. 백구 신경 쓰느라 백두를 만나고 오지 못 한게 아쉽네요... ㅜㅜ
이제는 편안하렴...
박은별 2016-05-14 08:14 | 삭제
백두야...
편히 쉬렴
또 만나자꾸나..
김지혜 2016-05-14 23:40 | 삭제
백두 아프다가 가서 마음이 더 좋지 않네요. 고생했다 백두야.. 하늘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이유진 2016-05-14 17:35 | 삭제
좋은 곳, 더 편한 곳으로 갔을거에요..
병원에서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는데ㅠㅠ
백두야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렴
이혜리 2016-05-14 19:19 | 삭제
백두소식 문자로 받고 회사에서 한동안 멍했었는데 이렇게 글로도 올라오니까 실감이 나네요.... 하늘나라에선 행복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어요
박수지 2016-05-15 23:44 | 삭제
대모가 되어 한번 가 보지도 못 하고 너무 미안하구나 하늘 나라에서 편하게 즐겁게 고통 없이 행복해야해 사랑해 ㅜㅜ
밍키맘 2016-05-14 23:27 | 삭제
조심스레 맘에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이름을 보는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네요..천사같았던 백두였는데 조금만 더 일찍 발견못한게 원망스러워요
구조해주시고 그동안 백두에게 사랑많이 주시고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나 순했던 백두야..그동안 고생 너무 많았고 힘든데도 잘 견뎌줘서 고마워..
미안하고 사랑한다..우리 또 다시 만나자..백두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