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부터 급성신부전으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던 백두가
5월12일 따뜻한 봄 햇살 아래 센터식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눈을 감았습니다.
![2016513616131588096624.jpg](/api/files/images/14163-c3d40de3-351e-42ad-9d19-745706caaa65.jpg)
2014년 7월 주인이 있었지만 심각한 상태에서 방치되던 단추,방울이.리나 와 같이 구조되었던
백두는 입소 당시부터 친구들보다 나이도 많았고 아픈곳도 많았지만.
너무나 듬직하고 착하고 순했던 아이였습니다.
![S20165136161132588096624.jpg](/api/files/images/14163-1830ee6f-06bc-4f28-a32f-5d45349f5429.jpg)
오랜시간 가족의 사랑이 무엇인지 느끼지 못했던 이전의 아프고 힘들었던 기억은 모두 잊고.
2년 동안 센터에서 같이했던 식구들.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던 대부모님.회원님들의
사랑만을 간직하고 하늘에서 먼저 간 친구들과 함께 더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하늘에서 제일 크고 듬직한별로 우리를 지켜봐 줄 백두에게
언제나 기억하고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럼 우리 백두 항상 웃는 얼굴로 답해줄 겁니다
그동안 정말 고마웠고.행복했고.백두도 모두를 사랑한다고...
![2016513616120588096624.jpg](/api/files/images/14163-b01cc901-c3cd-4776-96d0-3bd9c09aaac5.jpg)
김보현 2016-05-13 17:19 | 삭제
아~~~ 백두야...ㅠ.ㅠ
입소할때부터 많이 아팠었는데도.... 정말 정말 순둥이 같았던 백두....
고생했다...애썼어..ㅠ.ㅠ
간사님들과 함께한 지난 2년이나마 너에게 따뜻한 봄날같았기를....
사랑해 백두야....기억할께....먼저 간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렴...ㅠ.ㅠ
조정은 2017-01-25 20:32 | 삭제
천국은 춥지는 않니?....미안해. 인간으로서 지은 죄가 참 많구나... 그 곳에서, 내가 먼저 떠나보낸 나의 반려동물들과 재미있게 놀고, 마음껏 뛰놀고...다시는 아픔 같은 것, 모르기를. 별이 된 백두야. 기억할게....사랑해
이장군 맘 2016-06-14 23:36 | 삭제
밝고 아름다운 것에서 편하게 지내렴
장지현 2016-06-02 10:14 | 삭제
백두야.
아픔이 없는곳에서 행복하거라..
미안하고 사랑해.
윤혜성 2016-05-30 21:20 | 삭제
선한 미소가 너무 예쁜 백두야 편히 쉬렴. 하늘에선 천사의 모습으로 뛰놀고 있겠구나. 예쁜아가 안녕...
강금양 2016-05-24 19:42 | 삭제
백두야 뭐야 그런게어디있어
백두야 그리 무심하게 가버리면 어덯게하니
백두야 이모는 정신이없을정도로
백두야 미안해 미안해
그곳에서는 아프지말고 친구들과 재미나게 지나고있어.
이모도 갈거야 우리 그때만나자
백두야 사랑해 그리고 잊지않을께
백두야 잘가 ~~
서지은 2016-05-23 16:06 | 삭제
하늘에서는 아프지 않길... ㅠ_ㅠ 지금 15살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죽음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눈물이 나네요..
이경숙 2016-05-20 14:35 | 삭제
ㅠㅠ
백두가 편안하길 빕니다 ㅠㅠ
coin1962 2016-05-18 14:40 | 삭제
어떻게 저런 눈빛을 보면서 악행 을 저지럴수있을까? 천사가 있다면 아마도 저런 눈빛일꺼 같네. . .마니 고단했지? 그 곳에서 편히 쉬거라. . .
이수정 2016-05-17 12:32 | 삭제
백두 너무 순하고 예쁜 아기였네요... 백두야 고생 많았다. 이제 편히 쉬기를 바랄게.
김제겸 2016-05-17 05:26 | 삭제
백두가 좋은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정유미 2016-05-17 02:54 | 삭제
이제 더이상 아프지 말고 하늘나라에서는
행복하길빌게 미안하다 백두야
최정은 2016-05-16 14:25 | 삭제
너무나 이뻤던 백두.......다시 회복해서 건강해지길 바랬는데.....
이제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해야해~
사랑하고 미안한다 아가야~ 백두 사랑해~~~~`
손혜수 2016-05-16 16:41 | 삭제
백두야, 이곳 세상에서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지만
이제 돌아간 너의 별에선 그 누구보다 편안하고 아프지않고 행복하길 바란다.
편히쉬렴...
유소영 2016-05-16 11:42 | 삭제
우리 백두 이쁜 별 되렴
phk 2016-05-13 19:07 | 삭제
너의 엄마가 된후 한번도 못찾아가고 너무 미안하구나
이나쁜엄마는 너가 아픈줄도 모르고 있었구나...너무 고생많았지?
다음생에서는 사랑많이받고 ...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도할께
아직도 그 선하고 해맑은 미소가 머릿속에 선한데...
비록 하늘나라에 갔지만 거기서 친구들하고 잘놀고있을꺼라고 생각할께.. 영원히 잊이않을께..
안혜성 2016-05-13 19:29 | 삭제
상태가 안좋아져 퇴원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병원에서 모두 백두에게 참 잘해주셨는데 저도 지난번 장수 검진 때 잠시 백두를 보고 왔는데 그게 마지막이군요. 우리 백두 더 고생안하고 강아지별로 갔구나. 다음생에는 좋은 곳에서 귀한 인연으로 만나자 백두야
민수홍 2016-05-14 11:25 | 삭제
백두의 평안하고 행복한 영면을 위해 기도합니다.
양지윤 2016-05-14 03:49 | 삭제
백두야, 언제 어디서든 어떤 모습으로든 행복하고 건강하렴.
신나희 2016-05-16 13:10 | 삭제
우리...듬직한 아가가 강아지별로 돌아갔구나....
언제나 순하고 착한 너에게...
왜 많은 시간이 허락되지 않았는지 이해가 안되는구나....
너를 직접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울 뿐이다...
그곳에서는 편히 쉬렴....사랑한다....
깽이마리 2016-05-14 09:27 | 삭제
백두가 떠났군요. 백구 신경 쓰느라 백두를 만나고 오지 못 한게 아쉽네요... ㅜㅜ
이제는 편안하렴...
박은별 2016-05-14 08:14 | 삭제
백두야...
편히 쉬렴
또 만나자꾸나..
김지혜 2016-05-14 23:40 | 삭제
백두 아프다가 가서 마음이 더 좋지 않네요. 고생했다 백두야.. 하늘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랄게.
이유진 2016-05-14 17:35 | 삭제
좋은 곳, 더 편한 곳으로 갔을거에요..
병원에서 소식이 없어서 궁금했는데ㅠㅠ
백두야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않고 행복하렴
이혜리 2016-05-14 19:19 | 삭제
백두소식 문자로 받고 회사에서 한동안 멍했었는데 이렇게 글로도 올라오니까 실감이 나네요.... 하늘나라에선 행복하게 뛰어놀았으면 좋겠어요
박수지 2016-05-15 23:44 | 삭제
대모가 되어 한번 가 보지도 못 하고 너무 미안하구나 하늘 나라에서 편하게 즐겁게 고통 없이 행복해야해 사랑해 ㅜㅜ
밍키맘 2016-05-14 23:27 | 삭제
조심스레 맘에 준비는 하고 있었지만 이름을 보는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네요..천사같았던 백두였는데 조금만 더 일찍 발견못한게 원망스러워요
구조해주시고 그동안 백두에게 사랑많이 주시고 애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나 순했던 백두야..그동안 고생 너무 많았고 힘든데도 잘 견뎌줘서 고마워..
미안하고 사랑한다..우리 또 다시 만나자..백두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