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와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녀석..
바로 ''백구'' 의 1년 전 모습입니다..
1년이란 시간이 녀석에게는 이리도 긴 시간이었나 봅니다...
현재 ''백구'' 의 상태는 식욕도 양호한 편이며,
특별한 질환은 없지만 워낙에 초고령 견이다 보니
퇴행성 관절염으로 정상 보행이 힘들어 관절 보조제를 먹고 있는 정도입니다.
녀석과 함께 할 시간이 그리 길지만은 않다는 걸 알기에
좋은 기억만 담고 갈 수 있도록 하루하루 많은 사랑을 주려합니다...
또미우리청아엄마 2016-01-06 23:27 | 삭제
가슴이 저릿저릿합니다...ㅠㅠ
쫄쫄 2016-01-06 23:57 | 삭제
든든한 느티나무 같은 백구....잘 버텨줘서 고마워.
의연한 그 품새 잘 유지해줘서 고마워
깽이마리 2016-01-07 01:20 | 삭제
일구가 생각지않게 일찍 떠났지만 백구는 대형견치고 잘 버텨주어서 고맙다... 조금 더 펀안히 잘 지내길... 떠나는 그 시점이 왔을 때 평온하길... 빌어본다.
윤정혜 2016-01-07 11:36 | 삭제
99년생 울집 콩여사님을 보며 느끼는 감정이 백구를 보고도 고스란히...전해져옵니다..
하루하루가 덤이고 감사한 날들이라는 것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는 동안 매일 매일 평온하고 행복한 날들이었으면...바래봅니다~~~
민수홍 2016-01-07 08:48 | 삭제
감사합니다.
백구의 모든 시간이 평안하길 기원합니다.
송경희 2016-01-07 08:58 | 삭제
사진 감사합니다. 헌데 사진 보니 맘이 먹먹해지네요. ㅠㅠ 제발 좀 더 오래 오래 버텨주기를.....
강연정 2016-01-07 22:31 | 삭제
행당동 시절에 듬직하고 차분하게 사무실을 지켜주던 우리 백구,,
얼마가 남았는지 모르는 여생이지만, 가족의 품에서 살게 될 날 기대하는 건 크나큰 욕심일까요...ㅠ ㅠ
jade 2016-01-07 15:39 | 삭제
얼마전 노견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거기서 나온 안타까운 사연들이 우리 백구에게는 일어나지 않길 기도합니다.
백구가 오래오래 살다가 행복한 기억들만 안고 떠났으면 하네요.
맘이 먹먹하네요... 백구가 살아온 삶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기에
이혜란 2016-01-07 16:11 | 삭제
백구의 마지막 이세상의 삶은 아픔없이 평안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이경숙 2016-01-15 15:29 | 삭제
백구....오래오래 우리곁에 있을 것같아요
백구야~~~ 기운내~~~
손혜수 2016-01-19 12:51 | 삭제
우리보다 더 빠른 시간속에 지내는 아이들..
동자연을 만나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있는 백구에게 늘 행복과 행운이 따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