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2014년 한 해, 반려동물복지센터에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온 이야기

2014년 한 해, 반려동물복지센터에 보내주신 뜨거운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

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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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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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 이 받으십시오!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 윤정임국장입니다.

2014년은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 보내 주신 회원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참 많이 행복하고 고마운 1년이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사랑하는 땡구르와 빽돌이를 떠나 보내며 참 많이 눈물 흘린 한 해였지만 다가오는 2015년을 위해 좀 더 단단히 마음과 각오를 다지는 값진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센터가 이전하고 시간이 지났지만 관심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1:1결연은 성공적인 첫 단추를 끼우며 제2의 반려동물복지센터의 그림을 그려나갈 수 있게 되었고, 위치적인 단점을 극복하고 동물입양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자원봉사는 모두 다 수용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신청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며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제일 먼저 센터의 아침을 열고 가장 마지막까지 센터를 지키는 든든한 우리 조영연 팀장,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한 입양업무와 많은 실무업무를 도맡아 하지만 늘 에너지가 넘치는 손혜은 선임, 갸날픈 몸으로 온갖 험한 일 마다하지 않고 늘 웃음이 가득한 이현경 주임, 한 번도 결근과 지각이 없는 한결 같이 성실한 곽해연 간사, 가장 막내이지만 강한 책임감으로 묵묵히 자리를 빛내는 이진하 간사, 제일 힘든 대형견사를 책임지는 믿음직한 송인종 간사, 센터의 패셔니스타로 꼼꼼하고 능숙하게 일을 해내는 조성진 간사, 아이들 얘기엔 언제나 입이 귀에 걸리는 사랑 많은 심은희 간사, 털털하고 소탈하여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는 김민정 간사에게 늘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센터의 일이라면 한마음으로 걱정하고 달려오는 동물자유연대 서울 본국 활동가들, 센터 활동가들의 사기와 건강을 위해 두 손 무겁게 간식 챙겨 주시고 센터의 큰 그림과 더 나은 방향성을 제시해 주며 이끌어 주시는 대표님께 감사하다는 얘기도 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저희가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동물들과 함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해 주시고 센터의 동물들이 웃을 수 있는 가장 큰 힘의 원동력인 동물자유연대 회원님,대부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