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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고간 집고양이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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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2026.03.18

안녕하세요 동물자유연대입니다. 먼저 보내주신 사진들은 모두 확인해 보았습니다. 말씀드리기 앞서, 저희 동물 자유연대는 당장 하루를 버티기 힘들 정도의 외상을 입은 피학대 동물들을 우선적으로 구조하고 있습니다만, 이마저도 보호소 內 입소 공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 점 양해 부탁드리며, 해당 제보 건에 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제보자님께서 무엇보다 걱정하시는 건 이빨이 없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발치 된 사진으로 보았을 때 해당 고양이는 구내염이 심해져 병원에서 발치 치료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이 되며, 이빨이 없다고 하여서 식사 등 삶을 영위하는데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또한 길고양이는 법 적으로 거리에서 자생이 가능한 동물로 인정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귀 끝이 잘린 표시를 통해 TNR(중성화)이 되었음을 알 수 있으므로 거리에서 살아가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현행법상 이전 소유주(노부부)가 유기를 하였다는 증거가 있지 않은 이상, 추정만으로는 단체의 직접적인 개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제보자분께서 해당 고양이를 걱정하시는 마음은 누구보다 공감할 수 있지만, 현재 동물자유연대에서 보호소 포화로 인해 건강한 길고양이는 입소 대상이 아니라는 점, 구내염으로 인해 발치 되었으나 길 생활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