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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 마음을 가진 ‘옹심이’



2022년 12월, 탈장된 몸으로 새끼들을 돌보던 옹심이가 구조되었습니다.


길 위에서 버텨온 시간 속, 옹심이는 장기의 상당 부분을 잃었고 더 이상 거리 생활을 이어가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구조되었지만, 현재는 일상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고단했던 과거를 품은 채, 옹심이는 온캣에서 보낸 3여 년의 시간 동안 경계심을 풀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사람에게 곁을 내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묘사회성은 좋아, 고양이 친구들과 함께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

활동가들은 옹심이가 언젠가는 사람의 손길도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라며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옹심이에게 조금 더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거리를 좁히기 쉽지 않은 옹심이가 유일하게 거리를 좁히는 순간은 바로, 장난감이 움직일 때입니다.

장난감에 눈을 반짝이고 놀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새침하게 쳐다보는 옹심이.

그렇게 조심스레 마음을 열고, 다시 닫는 그 모든 순간이 옹심이만의 언어라는 것을 이제는 압니다. ✨️

이름처럼 단단한 내면을 지닌 옹심이는, 아직은 낯선 손길에 머뭇거립니다.

하지만 그 곁을 지켜줄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곁을 지켜줄 가족이 옹심이의 세상에 다가와 주기를 바랍니다. 💓


옹심이를 온전하게 바라봐 줄 가족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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