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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로 학대당한 포근이





정읍의 한 하천 다리 밑. 그저 스쳐 지나가는 풍경,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을 법한 장소였습니다. 이렇듯 고요한 장소가 어떤 생명에게는 공포와 고통의 장소였습니다.



학대범은 호미로 개의 머리를 내려쳤습니다. 개는 그 하천 다리 밑, 올무에 묶여 있는 상태였습니다. 도망칠 수도, 저항할 수도 없었던 개는 그저 맞았습니다.


 

경찰을 본 학대범은 개를 자루에 담아 도주했고, 도중에 자루째 농수로에 던져 유기했습니다. 경찰은 추격을 멈추고 자루 속 생명을 먼저 구조해 동물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고통 속에서 응급치료를 이겨낸 동물은 온센터로 입소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구조사연 더보기)



숨이 막힐듯한 자루도, 냉기가 흐르던 농수로도 아닌, 따뜻한 품에 포근히 안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포근아, 포근아. '포근이'라 불러주었습니다. 그 이름이 원래 이름이었던 것처럼 포근이는 순하고 온화한, 포근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포근이는 사람의 손길을 어색해하면서도 짖지도, 도망치지도 않고 손길을 받아들입니다.



천천히 쓰다듬어주면 사람에게 몸을 맡기며 누워서 배를 뒤집어 보여줍니다.



학대로 인한 상처는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두개골 골절은 당장의 증상은 없지만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 상태이며, 현재 심장사상충 치료 또한 진행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포근이는 포근이답게 묵묵히 열심히 견뎌낼 것입니다.



이제 포근이는 조금씩 세상을 배우고 있습니다. 견사에 익숙해지고, 목줄에도 문제없이 잘 적응하며 산책이라는 낯선 경험도 한 걸음씩 익혀 나가고 있습니다.



포근이는 학대의 기억에 머물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걸어 나갈 것이고, 삶은 이제 시작됐습니다. 그 걸음 앞에 포근이를 안전히 지켜줄 가족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포근이가 다시는 아프지 않도록, 포근히 지켜주세요. 가족이 되어주세요! 사지마세요, 입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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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박지연 2026.08.30

우리 포근이 학대한 넘은 천벌 이상을 받고 두다리가 잘려 걷지도 못하고 두팔이 잘려 나가 먹지도 때리지도 못하게 될것이다. 학대범도 자루에 넣어 천벌받는다. 포근이는 꽃길만 걸을거야. 복받으실 입양자님 어여 나타나주세요


생명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1인 2026.08.29

아니 사람이 어떻게 그래요? 포근이가 뭐가 어때서 엄청 예쁜데 포근이 많이 아팠겠네...


곽윤자 2026.08.29

저런잔인한인간은. 사람도해칠악마이다 제발강력한 법으로. 처벌받게힘써주세요 내앞에있다면. 똑같이해주고싶네. 부디 천벌. 꼭


권현이 2026.08.28

너무 화가 치밀어 미치겠어요 돌아버릴거 같아요 끝까지 찾아서 엄벌해주세요 강력하게 부탁드립니다 그경찰분들 고맙습니다 범인보다 아일 살렸잖아요 이런 소식 들을때마다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동물자유연대님들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을 부탁드립니다 언제쯤 사람들 인식이 달라질까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문마리 2026.08.28

착하고 순해 보이는 포근이의 눈망울이 마음을 적십니다. 앞으로는 포근포근 행복만 하자~~ 견뎌내준 너의 모든 것이 위로이고 희망이니, 우리도 너에게 그에 합당한 사랑만 듬뿍 줄게. 구조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서선희 2026.08.28

강력한처벌을해야합니다!인간이제일무섭습니다!이렇게순하고이쁘게생긴애를어떻게그럴까요?제발말못하는아이들학대하지않았음합니다~동울자유연대여러분들수고하세요~~~


현미양 2026.08.28

이런소식을 듣고나면 정말정말 화가많이 나요 아직도 동물을 학대하는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있다는게 개탄스럽네요..끝까지 추적해서 포근이가 고통받은 것보다 더많이 고통을 줬으면합니다 포근이의 남은 생은 정말 좋은주인 만나서 함께 살아갔으면 합니다 저두 매달 작은돈이지만 이아이들을 구하는데 쓸수있어서 너무좋습니다 포근이에게 따틋한 마음을가진 주인이 와줬으면 좋겠어요


김선희 2026.08.28

약자한테만 폭력쓰는 찌질한새끼 대가리를 호미로 쪼사버리고 싶네


정혜숙 2026.08.28

왜 내가 이런일을 당하는지 모른 체 주어진 삶을 마직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내며 자기에게 그런 삶을 허락한 조물주에게조차 원망도 않는 가엾은 생명을 학대한 악인이 반드시 보응받기를... 미안하다. 살아내줘서 고맙다.


미안한 마음 2026.08.28

포근이가 슬프게도 운이 나빠서 사람의 탈을 쓴 악마를 먼저 만났었네요ㅜㅜ 너무 이쁜 얼굴과 표정을 갖고 있는데, 건강을 되찾고 이제라도 좋은분을 만나 행복해지길 바라겠습니다..


매달 조금씩 후원합니다 2026.08.28

잔인한 인간이네 사이코패스네요 강력한 처벌바랍니다 가여운 강아지를 학대하고 화풀이대상으로 때리는 나쁜인간 천벌받기를 바랍니다. 포근아 좋은분 꼭만나 행복해라


김민서 2026.08.28

포근이의 천사같은 눈망울이..눈빛이 너무 가슴 아파요...ㅠㅠ 정말 따뜻한 가정에 입양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포근아~ 우리 희망 버리지 말고 같이 기다려 보자


매달 조금씩 후원합니다 2026.08.28

잔인한 인간이네 사이코패스네요 강력한 처벌바랍니다 가여운 강아지를 학대하고 화풀이대상으로 때리는 나쁜인간 천벌받기를 바랍니다. 포근아 좋은분 꼭만나 행복해라


김정인 2026.08.28

천사 같은 아이가 아무 잘못없이 끔직한 학대를 받은것이 정말 너무너무 화가 납니다 학대범을 꼭 끝까지 추적해서 엄격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겟어요 포근아! 널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단다 사랑받고 꽃길만 가렴 기도할게


보리언니 2026.08.28

참.... 나쁜 사람들은 끊이지 않네요..... 이렇게 예쁜 아이를... 포근이 너무 가여운데.... 이렇게 구조가 된 것은 포근이의 행복한 견생 시작이겠죠? 포근이의 남은 견생이 부디 좋은 가족 만나서 무지개 다리 건널 때 까지 행복한 일만 생기길 바래요. 학대인간은 반드시 자기가 행한 일에 대한 죗값을 치루길.... Karma is a bitch


이은경 2026.08.28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학대한 사람은 끝까지 추적해서 강력한 처벌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예쁘고 착한 아이한테는세상이 너무 가혹한 것 같습니다. 치료도 잘 받고, 마음의 상처도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포근이가 부디 좋은 가족 만나서 행복한 일만 있으면 좋겠습니다.


호미로 학대당한 포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