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동물 구호/지원
학대, 유기, 재난 등 위기에 처한
동물의 안전을 지키고 회복 지원
- 2010.05.28
1, 지역 : 인천 남동구 만수동 문성여상 앞 횡단보도
2. 보호하고 계시는 애기의 품종 :
코숏(짙은 갈색에 호랑이 무늬같은 노랑 무늬등이 섞여있음), 노랑색 눈,
코주위 조금은 하얀색, 분홍코, 마른 몸,
얼굴과 손,발 꼬리 5cm 가량빼고 미용되있음, 깎은 지 얼마안되보임
3. 애기의 성별 : 여아, 아직 1년은 안된듯한 작은 몸, 말랐고 길에서 울고 있었음
(제가 의사가 아니라서 정확치는 않지만 뽕알이 없는 걸 보니 여아같아요 )
4. 보호하시는 분의 연락처를 올려주세요 :
집이 원룸인데 기존에 있던 고양이와 너무 싸워서 일단 인천수의사보호협회동물보호소에 데려다 놓았습니다. 10일이 지나도 안락사 시키지 않는 곳이라 해서 알아보고 가져다 놓았구요 구청에도 미아신고해놓았습니다. 보호소 연락처는 032)515-7567 입니다.
5. 아가 주인분 보세요!!!
자정을 넘어 잠시 산책하던 중에 애처롭게 우는 아가를 발견했습니다.
다가가보니 도망도 제대로 못가고, 무엇보다도 미용이 되어있는 아가였습니다
깎은지 얼마안된듯, 털이 다시 자라있지 않았구요
코가 정말 예쁜 분홍색입니다. 꼬리는 솜털마냥 동그랗게 털을 남겨두고
발과 손도, 머리부분도 털을 남겨두었는데 몸통은 바짝 깎아놓은 모습이었습니다
몸통색은 우유빛과 부드러운 초코색이구요 눈동자는 노랑색입니다.
털이 자라면 얼굴부분의 털색과 유사할 것 같은데 얼굴 쪽은 짙은 갈색과 검정색 ,그리고
털끝이 약간 노란빛을 띄며 얼핏보면 어메리칸 숏헤어처럼 호랑이 비스무레한 무늬같이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안았더니 무서워서 벌벌떨면서 살짝 도망가려하다가
안아주니 안겨서 떨면서 뿌리치지도 못하는 아가였습니다.
분명히 누군가 잃어버리신 것 같습니다. 버리려는 고양이는 그렇게 예쁘게 모양내서
미용까지 시키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제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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