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불법 번식장 구조견 '애찌' (구조 사연 보기)
동물자유연대는 보령 불법 번식장에서 124마리 동물을 구조했습니다. 인적 드문 산 속에 자리하고 있던 번식장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고, 개들이 지내던 환경은 처참할 정도로 열악했습니다. 단 한번도 배설물이 치워진 적 없는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온통 오물로 뒤덮여 있었고 동물들은 방치된 상태였습니다.
사람친화성 ❤🧡💛💚 (좋음)
애찌는요 얌전하고 품위가 느껴지는 친구입니다. 사람을 좋아하지만 아직 표현 방법이 서툴러요. 신나서 폴짝폴짝 사람을 반기며 어쩔 줄 몰라 해요. 그러나 홀로 외로움을 삼킨 지난날들 탓에 사람의 다정한 손길을 경험해 본 적이 없던 애찌는 아직 사람의 품에 안기는 건 어색해합니다. 처음으로 사람의 다정함을 알아가고 있는 애찌에게 이제 마음 놓고 사랑받는 일상을 알려줄 가족을 찾고 있어요.
동물친화성 ❤🧡💛💚💙 (아주좋음)
애찌는 동물 친구들과 사회성이 아주 좋아요. 아직 사람의 다정함을 어색해 하는 애찌는 어쩌면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함께 했던 동물 친구들의 온기가 더 익숙하고 의지를 하는 편인 것 같아요. 그런 애찌에게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는 친구가 있는 가정 환경도 좋을 것 같아요.
✔배변패드 사용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어요.
✔사람과 둥물 친구들 모두 좋아해요.
✔운동장 산책 아주 잘해요! 산책줄은 아직 해보지 않았어요.⠀⠀⠀⠀⠀⠀⠀⠀
조계순 2024-03-28 19:06 | 삭제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가끔씩 후원정도만 할러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