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동안 한가족처럼 지내온 우리 막내입니다

대림역 주변 명지성모병원 부근에서 분실하였어요

(현재 5일째라 타지역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커요...)

엄마 매장에서 데리고있다가 잠깐 매장문 열어놓은사이 나갔다고 했는데

분실 후 온가족이 모여 새벽3시까지 그동네를 찾았지만 찾지못하였어요..

보셨다는 분들이 몇분 계시는데 불안해하며 뛰어다는모습과 같은길을 반복해서 다녔다는 말뿐..

지금 분실 5일째인데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밥은 물론 잠도 편히 잘수없는 상황이고 회사까지 결근하며 온동네방네 온가족과

알바생 5명까지 모아서 4일동안 하루에 14시간가량 전단지 붙이고 찾아다니고..

우리 뚱이는 겁도 많고 추위도 굉장히 많이타서 겨울때 항시 신경써주어야해서 더 걱정입니다.

날이 너무 추워지는데.. 어느 좋은분이 데려가서 따뜻히 있는건지..아님 아직도 헤매고 있는건지...

수컷(중성화 되어있음) / 특징은 몸털은 회색이고 얼굴과 손발은 금색털 /

꼬리 단미되어 굉장히 짧아요 3cm가량 / 뒷 두다리 모두 탈골상태 (절지는않아요) /

귀가 크고 살짝 쳐짐

비슷한 아이를 보호중이시거나 보신분은 제발 연락부탁드립니다.

굉장히 눈치가 빠르고 똑똑하지만 겁이많아서 어디에서 뭐하고있을지만 생각하면 너무 답답하고

눈물만 흐릅니다.

뚱이가 나이가 많아서 돌보면서도 항상 지극정성이였는데 정말 믿어지지가 않아요.....

꼭꼭 사례하겠습니다

제발 꼭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