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호법 개정안 전반적인 부분이나 세부적인 이슈에 관하여 별도의 이견은 존재하나,
세부 항목중 동물단체가 적극 지지하는 이슈에 대해서는 우리는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해야 합니다.

농림부가 경견 및 투견을 동물학대의 행위에 포함시키는 것을 반발하는 글들이 농림부 홈페이지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투견은 두말 할 것도 없거니와 경견도 이번엔 반드시 불법화에 포함시켜야 합니다.

이번에 농림부가 경견을 학대행위로 규정짓는 것은, 그레이하운드 애견인들이 개별적으로 레이싱하는 것은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하운드 매니아들이 그레이하운드를 달리기 시키는 것은 경견의 학대행위의 처벌 대상이 아닐 것입니다.
이번 법에서 경견을 학대행위로 규정하는 것은 사행 산업화된 경견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림부 게시란에는 경견을 학대 행위로 규정하는 것을 항의하는 글들로 도배가 되고 있으니, 자칫 농림부가 혼선을 빚을까 우려됩니다.

여러분들이 경견을 금지하는 농림부의 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글들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왜 경견이 동물학대인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분들은 아래를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들이 올라와 있습니다.
http://www.animals.or.kr/bbs/zboard.php?id=graydata
http://www.animals.or.kr/bbs/zboard.php?id=gray

경견이 사행산업화되면 수많은 그레이하운드들이 탄생과 도태를 거듭하는 가운데 생명이 유린되게 됩니다.
더구나 한국적 실정에 비추어볼때 -지금은 그러하지 않겠으나- 산업화가 될수록 도태되는 개들도 많아질 것이며, 도태의 방법 중 하나가 방치에 의한 아사(餓死), 병사(病死)와 개고기 유통입니다.

우리는 극심한 경기불황에서 개들을 방치시켜 굶어죽게 하거나 얼어죽게 하는 애견 농장들의 횡포를 눈물과 한숨으로써만 바라보았습니다!
식용으로 팔려가는 잉여 애견들을 보며 울분을 삼켰습니다!
산업화되어 대량 탄생된 그레이하운드들의 모습들이 될것입니다.
아니! 지금 이순간에도 어디에선가 이런 대접으로 살아갈 그레이하운드들이 있을 것입니다.

산업화되어 대량 탄생된 그레이하운드중 우수견종은 하늘의 혜택을 받은 개들일뿐이며, 그러한 개들 조차도 경주견으로써의 수명은 4~5살을 넘지 못합니다.
이후엔 대부분이 도태되거나 종견으로서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은 사행산업화된 개들이 겪을 수 밖에 없는 천형입니다! 우리는 이를 막고자 하는 것이지 그레이하운드를 뛰지 못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물과 그레이하운드를 사랑하는 여러님들!

농림부가 이번 동물보호법에 경견 사행 산업을 학대행위로 규정하는 것에 힘을 모아줍시다!

농림부에서 우리의 목소리 높여주세요!

http://www.maf.go.kr/asp/04_square/square02.asp

경견산업 학대 규정의 동물보호법을 적극 지지합니다!
라는 단 한줄이라도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