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팬클럽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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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30
저희 동네에 떠돌이개가 있습니다. 굉장히 오래됬어요 한 3개월 넘었어요.
저는 3개월전에 발견했구요, 더 오래 떠돌이 생활을 했을수 있겠지요?
저희 아파트 단지내에서 활동을 하고요, 어딜 돌아다녀도 어찌됬든 잠을
자는 곳은 저희 아파트예요. 아파트 1층 아래로 보면 잔디밭 있잖아요.
거기서 쭈그리고 잡니다.
제가 혹시라도 발견하면 먹을것 갖다 주고 있고요, 동네 아줌마들도 간혹
먹을것을 주시는거 같아요.
그런데 오늘도 마주쳐서 먹을껄 주고 좀 살펴봤는데 다리를 다쳤어요.
뭐 피가나거나 찢어진건 아니지만 한 쪽다리를 들고 있더라구요.
땅에 내려놨다가도 금방 다시 들어지는걸 보니까 부러지거나 탈골 된것 같아요.
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받게 하는게 중요할것 같은데
만지려고 하면 달아나서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치료만 받으면 솔직히 아파트에서 이렇게 지내는대로 지내는게 더 나을꺼
같아요. 보호시설에 가더라도 당장은 편하겠지만 반려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시키는게 태반이잖아요.... 그 개는 말그대로 굉장히 큰 떠돌이개예요.
누가 쉽게 나서서 데려가지 않을꺼예요.
제가 키우진 못 하지만 틈틈히 먹을것도 챙겨주고 있구요.
전 그냥 치료만 받게 하고 싶어요.. 이럴땐 어떡해야 하나요?
동물보호단체에서 병원 가는걸 도와줄순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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