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울라는 보조 휠체어를 맞추기 위해 워크앤런을 방문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며 뒷다리에 힘이 없어 활동가 도움 없이는 잘 일어나지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앉은 채로 배변을 하기도 하고, 산책 중에 주저앉아 버리기도 합니다.
오랜 시간 누워서만 지내면 척추가 휠 수도 있고, 점점 더 다리에 힘이 없어져 삶의 질이 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울라의 늙음을 막을 수 없다면, 최선을 다해 삶의 질을 지켜주자는 생각에 보조 휠체어를 제작하였습니다.
찰스, 가람이의 보조기 등 온센터 친구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주신데 이어 울라의 휠체어도 제작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제작해 주신 휠체어와 보조기들은 소중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고통 속에서 구조된 동물들이 더 행복하길 바란다며 늘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