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후원

기업의 따뜻한 후원으로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초코(헐크) 입양 완료 소식 전합니다.

주문진 바닷가에서 유기되어 초코를 유난히 사랑하던 임시보호자님의 보호를 받다가 남양주 진접집으로 이주 한지 2틀째입니다. 주문진에서 올라 올때 창밖을 여러번 바라보는 모습이 짠~했는데...주인한테 유기되어 내품으로 왔다면  왕자님대접받으면서 상처가 치유될 수 있겠지만, 주인한테 많이 많이 사랑받던 강아지이었던 같아요.. 침대 발 밑에서 쌔끈쌔근 잔답니다. 그래서인지 주인잃은 강아지가 아니길 기도해봅니다. 유기되었던 당시 배가 많이 고팠던던지..아직도 식탐이 여전하답니다.. 세상끝날까지 가장 좋은 음식으로 대접해 줄 텐데.. 동물병원에 가보았더니 아주 조금만 더 살을 찌우고... 지금 몸매를 유지하도록 노력해보라하신 수의사 선생님 말씀 들어야겠지요?.. 울 헐크주니어 잘 있답니다. 지금도 쌕쌕거리며 침대에서 세상모르게 자네요..헐크가 내품에 오기까지 동물자유연대팀분들과 임시보호해주시던 김쌤님! 모두다 고맙습니다. 추정나이가 10살 이래니 앞으로 7~8년은 저와 함께 동거동락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학기에 한번씩은 헐크(초코) 소식과 홈페이지에 사진 올려줄께요.~ 임시보관해주던 예쁜 주문진 헐크 누나에게도 1년에 한두번씩 바닷가놀러갔다가 소식전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