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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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9.24
주문진 바닷가에서 유기되어 초코를 유난히 사랑하던 임시보호자님의 보호를 받다가 남양주 진접집으로 이주 한지 2틀째입니다. 주문진에서 올라 올때 창밖을 여러번 바라보는 모습이 짠~했는데...주인한테 유기되어 내품으로 왔다면 왕자님대접받으면서 상처가 치유될 수 있겠지만, 주인한테 많이 많이 사랑받던 강아지이었던 같아요.. 침대 발 밑에서 쌔끈쌔근 잔답니다. 그래서인지 주인잃은 강아지가 아니길 기도해봅니다. 유기되었던 당시 배가 많이 고팠던던지..아직도 식탐이 여전하답니다.. 세상끝날까지 가장 좋은 음식으로 대접해 줄 텐데.. 동물병원에 가보았더니 아주 조금만 더 살을 찌우고... 지금 몸매를 유지하도록 노력해보라하신 수의사 선생님 말씀 들어야겠지요?.. 울 헐크주니어 잘 있답니다. 지금도 쌕쌕거리며 침대에서 세상모르게 자네요..헐크가 내품에 오기까지 동물자유연대팀분들과 임시보호해주시던 김쌤님! 모두다 고맙습니다. 추정나이가 10살 이래니 앞으로 7~8년은 저와 함께 동거동락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학기에 한번씩은 헐크(초코) 소식과 홈페이지에 사진 올려줄께요.~ 임시보관해주던 예쁜 주문진 헐크 누나에게도 1년에 한두번씩 바닷가놀러갔다가 소식전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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