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1월 3~4주 학대대응 및 구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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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4주 학대대응 및 구조 내용입니다.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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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1.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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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4주 학대대응 및 구조내용입니다.
 
 
 
1) 행당동 길고양이 입소.
 

 
아파트 단지를 지나가던 중 택시가 고양이를 밟고 지나가는 모습을 목격.
 
고양이를 살펴보니 뒷다리를 밟고 지나갔는지 움직이지 못해 제보자가 급히 병원으로 이송.
 
뒷다리 탈구와 골반 골절, 허피스, 한쪽 눈은 적출을 해야 할지 모른다는 병원소견.
 
구조와 치료비는 제보자가 부담할 수 있지만 보호 할 여건이 되지 않아 동물자유연대로 입소
요청함.
 
현재 반려동물복지센터 동물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 중에 있으며 치료 후 입소.
 
 
 
2) 오산시 강아지 구조.
 

 
일주일 전에 평소 밥을 챙겨 주는 유기견이 차에 치는듯한 소리를 들음.
 
다음 날 확인 결과 오른쪽 뒷다리가 골절되어 있는 모습을 목격함.
 
급히 지자체와 119에 신고하여 치료를 하려 하였으나 사고 후 경계심이 심해 모두 구조 실패
하고 동물자유연대로 연락하여 구조 요청함.
 
현장에 나가 확인 결과 경계심이 심해 포획틀로 구조 시도 하였으나 주변에 길고양이들이
포획틀의 먹이에 관심을 가져 실패함.
 
다음 날 유기견이 폐창고로 들어가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긴급히 대응하여
직접포획으로 구조함.
 
구조 후 상태확인 결과 골절이 되어 돌출되어 있으며 교통사고로 추정됨.
 
협력병원으로 이송하여 검사결과 골반골절, 뒷다리 골절, 심장사상충 감염이 되어 있으며
뒷다리의 경우 절단을 해야하는 상황.
 
 
 
3) 중랑구 강아지 방치.
 

 
빌라 옥상에 강아지 한 마리가 밥과 물, 집도 없이 방치 되어 있는 상황.
 
환경에 대해 개선 될 수 있도록 제보자가 주인을 찾았으나 주인을 만나기 힘든 상황.
 
중랑구 동물보호담당관에게 협조를 구해 현장 방문하여 방치상황에 대해 주인에게 교육 및
지도를 요청함.
 
구청담당자가 현장을 방문하였지만 주인을 만날 수 없어 문 앞에 메모와 함께 추후 등기를
통해 방치상황에 대해 교육 및 지도를 하겠다고 답변을 들음.
 
 
 
4) 신당동 길고양이 구조.
 
 
 
약수역 근처 산책로에서 움직임이 없고 먹이를 먹지 못하는 고양이를 발견.
 
현장에 나가 확인 결과 먹이를 먹을 때마다 아파하며 먹지 못하고 있는 상황.
 
병원으로 이송하여 검진결과 염증수치가 높고 호산구성 구내염이 만성으로 진행중 탈장
 
수술 진행예정이며 추가적으로 안구 기생충이 심해 긴급 처치한 후 퇴원함.
 
현재 사무국에서 돌보고 있으나, 구내염의 회복이 더딘 상태임.
 
 
 
5) 양재동 길고양이 치료비 지원.
 

 
제보자가 운영하는 가게 건물 지하에서 평소에 밥을 주던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는 모습을
발견.
 
전날까지는 활발하던 고양이가 뒷다리를 쓰지 못하여 근처 병원으로 이송함.
 
동물병원으로 이송 후 확인결과 흉골 골절, 골반좌측 골절, 등부분과 복부에 외상에 의한
 
피하출혈이 되어 있으며 사람이 발로 찬 것으로 보인다는 병원의 소견
 
현재 병원에서 수술 후 재활중이며 경과를 지켜본 뒤 봄에 방사 예정.
 
전체 치료금액의 30% 지원.



댓글


이경숙 2016-02-01 12:38 | 삭제

많은 구조의 손길이 있었네요
동물자유연대...고생 많으십니다


구자경 2016-02-05 11:38 | 삭제

고생 많으십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