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용산 화상경마장 승마체험장 철수 요구 공동 기자회견 후기

사랑방

용산 화상경마장 승마체험장 철수 요구 공동 기자회견 후기

  • 동물자유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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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8.2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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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주민대책위원회, 범시민공동대응모임과 함께 용산 화상경마장 앞 승마체험장 철수를 요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시민들과 동물자유연대의 거듭되는 요구에 한국 마사회는 관람객이 먹이를 주고 만지도록 하는 체험전시장은 철수하고, 승마체험장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철수 요구에 대해 한국 마사회는 ''말과 어린이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이 승마체험장은 화상도박경마장 앞에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호객 행위''임이 자명하며, 살아있는 동물을 도박시설 홍보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교육적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어린이들로 하여금 동물을 이윤 추구의 수단으로 인지하게 하는 반생명적, 비윤리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마사회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해 동물을 도박장 호객행위 도구로 사용하며 고통을 줄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동물복지 기준이 높아지고, 상업에 이용되는 말에 대한 올바른 관리와 처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관람객의 안전과 동물의 복지를 담보로 살아있는 생명을 도박 시설의 홍보와 판촉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는 행태가 즉시 중단될 수 있도록 마사회에 승마체험장 철수를 요구해주세요!!
 
 
 
* 위 링크를 클릭 후, 그림과 같이 ''KRA 비회원 민원신청''을 클릭하시면 회원 가입없이 바로 민원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김가란 2014-08-26 11:13 | 삭제

민원 넣었습니다. 마사회..... 한심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