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체험전시 사업 중단 촉구 기자회견 후기

사랑방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체험전시 사업 중단 촉구 기자회견 후기

  • 동물자유연대
  • /
  • 2014.04.17 11:33
  • /
  • 3327
  • /
  • 184

4월 11일(금) 동물자유연대가 거제씨월드 임시개장 현장에서 돌고래 체험장의 비인도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돌고래 체험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은 회견문 낭독을 시작으로 거제씨월드의 위험성과 잔인성을 규탄하는 발언, 무분별한 포획과 체험으로 죽어가는 돌고래 퍼포먼스, 구호제창, 질문/답변 등으로 순서가 진행되었습니다.

동물자유연대 조희경 대표는 규탄 발언을 통해 "돌고래 체험학습의 위험성을 알리지 않고 동물을 좋아하는 어린이의 심리를 이용해 돈 벌이를 하는 기업의 행태를 시민들이 앞장서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규탄 발언 모습>

<잔인한 포획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죽어가는 돌고래를 상징하는 퍼포먼스>

지난해 제돌이 방류 이후 설문조사 결과 86%가 넘는 국민들이 서울동물원 이외의 수족관에서도 돌고래를 방류해야 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이러한 국민 의식에 반하여 20마리 돌고래를 무더기 수입한 거제씨월드의 개장은 참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돌고래와 사람의 안전을 담보로 하는 거제씨월드가 체험프로그램을 중단하는 것만이 돌고래와 사람 모두를 지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동물자유연대는 거제씨월드가 돌고래 체험프로그램을 폐지할 때까지 거제씨월드의 잔인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입니다.  

돌고래 체험프로그램의 위험성 바로가기  http://bit.ly/1hO5j0B

 

관련기사

시사인 - 관상용 돌고래에게 희망을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959

MBC 뉴스 - 돌고래 체험장 '거제 씨월드', 동물학대 논란 속 개장 http://imnews.imbc.com/replay/2014/nwtoday/article/3446708_13495.html

SBS 뉴스 - 학대? 관광 인프라? 돌고래 체험장 논란 속 개장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341341

한남일보 - 소리없이 개장한 거제씨월드, 왜? http://www.hannam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88175

새거제신문 - 숨기고 어기고 무시하는 거제씨월드 http://www.saegeoj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583 




댓글


최지혜 2014-04-18 11:09 | 삭제

당장 폐장하고, 돌고래들을 바다속으로 돌려보내기를...


이경숙 2014-04-18 12:28 | 삭제

거제씨월드...문닫아야 합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