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일 동물자유연대는 김해 시청 관광과에 김해 부경동물원의 동물 사육 환경과 관리 상황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적정한 조치를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과 의견서를 발송했습니다.
지난 9월 27일 동물원을 방문해 관찰한 내용 중 전시되는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하고, 관람객의 안전까지 위험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시정을 요청했습니다.
- 동물과 관람객 간의 안전거리 부재
- 정상적인 활동이 불가능할 정도의 사육 공간에서 동물이 전시되는 상황과 종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사육 환경
-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개체수의 이상 증가
- 외상이 있는 동물
- 야생동물의 밀폐 전시
- 사육장을 두드리는 등의 행위를 규제하는 안내문의 부재
- 동물의 정신적 장애와 과격행동으로 인한 관람객 공포심 조성
- 방치되고 있는 동물
- 식수 공급의 부재
동물자유연대가 지적한 내용들은 경향신문 등 언론에 보도되어 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2013년 10월 7일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062218245&code=610103
2013년 10월 7일 헤럴드생생뉴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31007000164&md=20131008003419_AT
동물자유연대는 전시되고있는 동물의 복지가 심각하게 저해되고 관람객이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험을 막기 위해 김해 시청에 적정한 조치를 요청하고 협조를 제안한 상태입니다.
김해 시청에 민원을 넣어주세요! 특히, 경남 지역에 거주하시는 회원님들께서는 지역 주민으로서 김해 시청에 강하게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김해시청 홈페이지 http://www.gimhae.go.kr/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