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은 퍼시픽랜드에서 바라본 바다인데 야생 돌고래들이 출현한 현장을 촬영한 것입니다. 오후에 서울대공원행 돌고래들 이송하는 작업을 하는데 나타났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너무 멀어서 작게 나왔지만 우리가 기쁨을 함께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돌고래들이 친구들이 무사하기 바다로 돌아오기를 바라며 나타났겠죠? ^^
퍼시픽랜드에서 쇼돌고래생활을 했던 춘삼이와 삼팔이가 거처를 바다로 옮긴지 5일째입니다.
그런데 벌써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으려 한답니다. 얼마나 기쁜 일입니까.야생성회복이 빠르게 진행되길 기도합니다.
양은경 2013-04-13 21:48 | 삭제
사람에게 다가오지 않으려고 한다...는 글에 눈물이 나네요. 미안하다. 이제라도 자유롭게 더 더 더 평화롭게 생의 항해를 해 주길...
최지혜 2013-04-15 13:35 | 삭제
동자련에서 정말 뜻깊은 일을 해주신것 같아요..
어제 동물농장 방송뒤, 아이들이 바다로 나가는 장면을 잠깐 봤는데,
정말 마음이 뿌듯했고, 제가 동자련 소속인것이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대표님, 앞으로도 살아움직이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자유롭도록
대표님이 좀더 애써주세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