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tv 조선 " 수상한 식탁" 개식용 문제 다룬 프로를 보고

사랑방

tv 조선 " 수상한 식탁" 개식용 문제 다룬 프로를 보고

  • 정유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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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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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우연히 티비조선 수상한 식탁이란 프로에서 개식용문제에 대해 다루는 것을 보았습니다. 잔혹하고 비인도적이며 비위생적인 개도살 현장도 찰영하고 개농장에서 아주 상태가 안좋은 개는 찰영팀이 긴급으로 안락사도 시키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그외에 모란시장, 개경매 시장, 개농장의 실태와 개도살에 대한 문제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다뤄주는 모습이 기뻤습니다. 보는 내내 괴로웠지만 저는 방송의 힘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법적인 근거도 아직 없는 마당에 여론 형성과 의식의 변화를 위해 다각도로 힘쓰시는 동자연 분들과 방송을 통해 고발하는 적어도 질문을 던지는 그런 프로를 보며 조금씩 변화되리라는 믿음을 갖으며 오늘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보이는 곳에서 학대받으며 죽어가는 수많은 동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댓글


쿠키 2012-07-24 11:37 | 삭제

보지는 못햇지만 어떠했을지 충분히 그려집니다...
우리가 계속 노력하면 그 비극들이 멈춰지는 날이 반드시 올겁니다. 그 날을 앞당기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거고요... ㅠㅠ


김수정 2012-07-24 13:21 | 삭제

예전에 저런 프로그램 보다가... 너무 화가나고 속상해서...몸져 누운적이 있었지요..에고 속상해속상해


양은경 2012-07-24 23:23 | 삭제

정확히는 작년 여름부터, 무더위에 불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휴가를 위해 도착한 충청도 애견펜션의 한 골목에서, 뜬장에 갇혀 있던 두 마리의 개를 보고나서부터입니다.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너희는 무슨 잘못으로 거기 있고 우리는 무슨 공로로 이렇게 호사를 누리냐고 생떼를 쓰면서 울었지요.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고스란히 그 더위에 노출된 피학대동물들의 고통에 비할까요.오늘도 퇴근 길 교회에 들러서 기도했습니다. 이 땅의 700억 동물들의 고통에서 건져주시라고요.그 날이 속히 오게 되기를 매일매일 기다리겠습니다.


이경숙 2012-07-24 12:51 | 삭제

우리 모두 홧팅합시다!


솔솔이 2012-07-24 17:40 | 삭제

네..저도 현실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 뿐이네요..학대 받는 모든 동물들을 위해 항상 기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