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줄로만 알았던 일구가
오늘 아침 저희곁을 떠났습니다.
![](/api/files/images/25561-d5bb9d29-6e17-4819-b8ba-ea35684ad5e3.jpg)
거뜬히 이겨내고 다시 돌아올거라고 희망을 놓지 않았는데 ..
아직도 일구의 왕왕대는 귀여운 잔소리가 들리는데..
![](/api/files/images/25561-6969ec1b-6cdb-4034-a5e7-f503fe2c1ce5.JPG)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예쁜 미소를 지으며 저희를 다독여준 일구입니다.
너무 힘들어 하지 말라고 그렇게 저희를 단련시켜주었나 봅니다.
일구와 동물자유연대가 함께 한 10년의 소중한 시간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많이 많이 더 없이 깊게 사랑한다 일구야.. 안녕..
해피워니 2012-02-13 11:00 | 삭제
일구야~ 너의 아름다웠던 미소를 결고 잊지 않을께. 잘가.
민수홍 2012-02-14 11:42 | 삭제
일구님의 평안하고 행복한 영면을 기원합니다.
강승환 2012-02-14 10:31 | 삭제
미안해...
김정현 2012-02-13 19:08 | 삭제
ㅠㅠㅠㅠㅠㅠ우리 일구 기역코 못일어났구나 아줌마눈물이 하염없이흐르는구나 아줌마가맘이아파서 그방에어떻게들어가지 니가누워있던그방을 어떻게볼까ㅠㅠ 요번금욜봉사가기가 무섭구나.... 견사친구백구가 얼마나맘이아플까...일구야!!! 니가병원가던모습이 생생하구나 불쌍한것...좋은곳으로태어나거라....관세음보살....
김한솔 2012-02-13 18:46 | 삭제
수술잘받고 다시 건강해질거라고 믿고있었는데..
인사도 못하고 가버려서....
마지막 사진들이 정말 너무 힘들어 하지말라며 오히려 우릴 위로해주는 거같아 마음이 아프네요. 일구랑 늘 함께 지내던 백구도 걱정입니다.
일구, 이젠 하늘에선 건강하고 행복하게 친구들과 뛰어놀거라 믿고있을게!
베를린 엄마 2012-02-13 16:15 | 삭제
아아~. 일구가 떠났군요. 사람도 나이 들면 큰 수술이 힘들지만 이렇게 금방 가버리니 뭐라고 말을 할 수 없이 슬프네요. 일구, 하늘에선 절대로 아프지말고 버림받지 말고 배고프지 말고 부디 행복하게 살렴. 다음 생에 다시 만나자. 사랑한다, 일구♥♥♥♥♥♥♥♥
서해숙 2012-02-13 15:19 | 삭제
마지막 모습이 편안해 보여서 다행이네요. 일구야.. 하늘에서 편히 쉬렴..
박정희 2012-02-13 14:13 | 삭제
사실 전 일구를 잘알지 못했어요 근데 왜이리 눈물이 나는걸까요?수술한 일구가 어찌잘회복하고있나 해서 들렸는데 이런 소식을 듣다니... 일구야 더이상 아프지말고 널 사랑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 다들 널위해 기도할꺼야 거긴선 신나게 친구들이랑 뛰어놀으렴
조희경 2012-02-13 12:49 | 삭제
사랑했다 일구야...사랑한다..일구야...
김정숙 2012-02-13 12:27 | 삭제
일구야ㅠㅠ
박성희 2012-02-13 22:54 | 삭제
일구는 내일 아롱이천국으로 갑니다. 우리 일구 마지막 모습이 얼마나 예쁜지요... 일구야 먼저 간 친구들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 훗날 다시만나자......
김남형 2012-02-13 13:41 | 삭제
세상에서 가장 편안해 보여요. 그래도 무지개 건너 갈 수 있는 세상이 있어 사람이나 동물이나 다행이다 싶을때가 있어요. 동물로 태어나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고 말도 못하고 얼마나 억울할까요. 착한 사람 착한 동물들 저 하늘에서는 편안하길 바라봅니다... 일구, 최고로 예쁘다^^
김수희 2012-02-13 13:16 | 삭제
예쁜미소 일구... 이젠 편히 쉬렴. 쩜프도 마구 하고.. 예쁜 미소 그대로..늘 행복하렴. 일구야. 행복해~
정진아 2012-02-13 13:06 | 삭제
일구야 잘가...
이경숙 2012-02-13 13:00 | 삭제
ㅠㅠ...아이구...일구야...넘 빨리 가버렸네...ㅠㅠ...편안하렴...
최윤아 2012-02-13 11:39 | 삭제
아 ㅠㅠㅠ
강연정 2012-02-13 11:25 | 삭제
ㅠㅠㅠㅠㅠㅠㅠㅠ
언젠간 떠날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빨리는 아닐 줄 알았는데...
이제 일구란 이름을 다시 부를 수 없는 건가요...ㅠㅠㅠ
김진영 2012-02-13 11:24 | 삭제
일구야, 아픈 몸인데도 기를 쓰고 기어나와 이불 밖에서 볼일을 보던 네가 너무 대견하면서도 안쓰러웠는데..ㅠㅠ 그게 네 마지막 자존심이든 너를 돌봐주는 사람들의 노고를 덜어주려는 고마운 마음이든,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고통없이 편하게 잠들고, 그곳에서는 마음껏 뛰어놀길 바랄게. 우리 옆에 있어줘서 고마웠어.
장지은 2012-02-13 11:22 | 삭제
아니 왜 ㅠ.ㅠ*
일구 너와의 인연 그리고 니가 맺어준 동물자유연대와의 인연..
항상 소중히 간직할께...
예쁜 무지개 다리 건너서 하늘 나라 좋은곳에서..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지내면서 많은 친구들도 일구가 지켜줘..
고마워....
다래뿌꾸언니 2012-02-13 11:20 | 삭제
수술 잘 받았다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일구야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말고 항상 행복하렴... ㅠ.ㅠ
깽이마리 2012-02-13 13:47 | 삭제
나이 많은 녀석 두번째 큰 수술 걱정이 되었는데...
저번주에 쓰다듬어 준 것이 마지막이었네요. 뭐라 이야기할지... 그냥 먹먹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