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마지막 행당 아이들 사진~

사랑방


아그들 안아주느라 사진 찍을 시간이 진득하게 있을 것 같진 않아서 dsrl 을 안 들고 작은 카메라를 가져가니... 확실히 사진 느낌은 그저그렇지만...

마당 애들은 사진 찍기가 넘 힘들더군요.

복남이 돌진!!! 왠지 찰스방 문열다가 사고나겠다 싶어서 이젠 마당으로 쫓겨나서 사람 품이 그립다 매달리는 복남만 좀 안아주고, 일구 백구 좀 쓰다듬어 주고, 메리 머리 토닥여주고... 나를 싫어하는 봉순인지...누군지... -_-;;; 와 함께 있는 가을이는 창살 너머로 얼굴 쓰다듬어 주고... 바니네 일당들은 변 치우느라 잠깐 들어가서 머리 토닥 끝...

마당애들에게 항상 미안하긴 해요.

사진 찍기에는 사진기 당기고, 그 힘들로 넘 밀어붙여서 동영상으로 조금 찍고 말았네요. 새벽에 눈이 감기니... 동영상은 며칠 후에 마이큐랑 연결해서 올릴께요.




댓글


이경숙 2011-11-21 11:12 | 삭제

마마는 참 순해 보입니다...마당 아가들도 얼른 좋은 인연 만났음 합니다...아가들 보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꾸벅~


장지은 2011-11-22 10:29 | 삭제

저도 마마는 참 순해 보여요^^;
하양이는 자꾸만 정이가고^^;
덕분에 아이들 모습 잘 봤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