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음달 2일 세빛둥둥섬에서 개최하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의 패션쇼에서 20여점의 모피옷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해당 상품들은 밍크, 세이블(검은 담비) 등 가죽을 재료로 해 만들어졌으며 가격대는 최하 2000만원에서 최고 수억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업체의 패션쇼도 모자라 이제 관공서까지 모피쇼 행사를 합니다.
서울시는 이것이 민자유치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서울시에서 마련한 공간이고 이 때 행사는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고 하니
비윤리적 소비의 대표격인 모피쇼 행사를 관공서가 주관하는나라로 각인되어
제대로 망신당할 일입니다.
여러분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항의해 주세요!!
김다혜 2011-05-15 22:33 | 삭제
짐 들어가보니 취소되었다고 글 뜨는데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