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점심 시간에 들리는 큰 소리.
또 싸움이 났구나 싶어 달려가보았더니, 마당 견사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겨우겨우 진정시켜 놓고 보니 가을이가 많이 다쳤네요ㅠㅠ
피해자 가을이 모습
많이 놀랬는지 계속 꼬리를 배쪽으로 말아 넣고 있어요..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ㅠㅠㅠㅠ
싸움의 흔적들..
근래 사무실 내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싸움이 너무 잦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무실 안에두..
마당에도..
탕비실방에두..
아픈애들은 탕비실과 주차장 공간을 활용하여 여기저기 격리..
합사가 어려워 있을 곳이 없는 하양이는 회의실에;;
공간이 협소해서 구조를 해서 보호하는 데에도 어려움과 한계가 따르고,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많이 북적북적 몰려있다보니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습니다.
큰 아이들에게도 넉넉한 품을 내어줄 수 있는 보호공간만 있었더라도
가을이는 다치지 않았을 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많이 밀려오네요..
우리들의 보호소가 하루라도 빨리 건립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힘이 되어주세요..!
http://www.animals.or.kr/main/donate/fund.asp
김한이 2011-03-22 22:30 | 삭제
아~~구~! 가을아 빨리 나아! ^ ^ 눈 저거 되게 아플텐데.....ㅠㅠ
길지연 2011-03-27 09:23 | 삭제
에고~~마음만 아프고나~~
서지희 2011-03-27 09:02 | 삭제
안구는 안 다친거죠? 눈 주위 다쳐본 사람은 얼마나 아픈지 알아요. 저렇게 다치면 어지럽고 막 토하고 괜히 멀미하고 그래요(경험담). 가을이 다친 덕분에 회의실에서 요양하는 걸 축하한다고 해야 할지, 정말 가을이가 회의실 들어오고 싶어서 꽤를 쓴 걸까요?
쿠키 2011-03-23 17:03 | 삭제
권투경기 끝낸 선수처럼 눈이 얼굴이 퉁퉁 부어서 회의실에서 요양중입니다 ^^
모든 애들이 들어오고 싶어하는 곳. 알흠다운 언니들과 응응응응~~하는..음..아무래도 가을이가 약한 척하며 여기 들어오려고 당한 것 아닌지...
다래뿌꾸언니 2011-03-23 12:49 | 삭제
가을이 걱정스러워요. 괜찮나요???
마취 풀리면서 막 토하고 그랬다고 하던데...
순둥이 가을이... ㅠ.ㅠ
장지은 2011-03-23 12:31 | 삭제
헉!! 가을이 눈은 괜찮은 건가요??.. 놀라고 피흘리는 모습이 안스럽네요.. 녀석들 잘좀 지내지 ㅠ.ㅠ*
송민영 2011-03-23 13:37 | 삭제
ㅜㅜ아고 미안해라.....다들싸우지말길
조안나 2011-03-24 14:08 | 삭제
가을아... 진짜 눈물나네요..ㅠ
이경숙 2011-03-22 17:58 | 삭제
아공...가을아...ㅠㅠ
다래뿌꾸언니 2011-03-22 15:58 | 삭제
어쩐데요 가을이... ㅠ.ㅠ
눈 많이 아프겠어요.
유키랑 찰스랑 2대 1로 싸운 것 같네요. ㅠ.ㅠ
보호소 건립이 시급하네요 ^^;;;
윤정임 2011-03-22 15:55 | 삭제
사무실 상황이 많이 안좋습니다. 오늘은 무사히 넘어갔구나 휴... 이것이 일상이 될만큼요.. 안그래도 아파서 치료하는 애들이 많은데다 싸워서 상처나는 애들도 수시로 더해지니 병원업무만 해도 직원 한명 잡아먹습니다ㅠ.ㅠ
노다은 2011-03-22 15:29 | 삭제
아이고...가을이 어쩌다가...ㅠ.ㅠ
얘들아, 조금만 기다려줘...ㅠ.ㅠ
민수홍 2011-03-22 15:19 | 삭제
어이쿠...
쿠키 2011-03-22 15:12 | 삭제
아..눙물나..가을아....
보호소 만든다고 모든게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늘 닥치는 상황 상황들...
그럴때마다 또 극복해보려는 것은
그게 또 우리의 할 일 아니겠는지요?
보육원 짓기..이제 우리의 목표가 더 가까워졌습니다!
희망을 지어주세요!!
김한솔 2011-03-22 18:21 | 삭제
아구..가을이 너무 아프겠어요ㅠㅠ
하루빨리 애들이 더 많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생겨야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