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범띠해를 맞아 곳곳에서 살아있는 아기호랑이를 전시하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동물자유연대는 노원구청을 시작으로 한창 아기호랑이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본사의 아기호랑이 마케팅 담당부서에 강력히 항의를 전달하였습니다.
본사에서 기획한 호랑이체험은 올해 더 이상 진행이 되지 않을 것이나 본사와는 무관하게 각 지점별로 별도로 이루어 지는 것에 대해서는 제재를 가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롯데백화점측은 각 지점에 알려 동물보호단체의 항의가 들어 왔으니 가급적 다른 이벤트로 전환할 것을 권유하겠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롯데백화점 외 신세계백화점으로도 문의를 한 결과 신세계에서는 1월 2일 부터 호랑이인형 나눠주기만 할 뿐 살아 있는 동물을 이용한 체험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백화점의 이러한 일은 소비자층인 시민들의 항의가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부산의 롯데백화점은 아기호랑이를 전시한 직후 시민들의 강력한 항의로 이틀만에 철수를 하였습니다.)
호랑이의 전시를 목격하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바로 항의전화를 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