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ㅜ.ㅜ 에휴...

사랑방

ㅜ.ㅜ 에휴...

  • 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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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7.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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뻑하면 집밖으로 나가는 버릇을 우찌 고쳐야할지...

미키라고... 이혜영님 댁에서 입양을 간지 6년째네요.

요키이고, 작은 체형은 아닌데...

인석이 베란다에서도 원숭이처럼 난간을 기어타고 다니며 이층에서 뛰어내리며 탈출하는 걸로도 알아 줍니다.

방금 입양자 댁에서 전화를 하셨는데... 어제 저녁부터 나가서 아직도 못찾았다고 하네요.

이제까지 대여섯차례 6년째 나갔지만 바로 그 날 돌아왔었데요. 보통 나간지도 모르게 나가버리는 녀석이라...

집으로 돌아오는 조카나 동네분들이 데리고 오셨다는데... 하루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아서 걱정이 많으시네요. 동네를 돌아다녀도 안 보인다고 하시고...

이런 애들은 나가면 보통 어디로 잘 가냐고... 어떤 행동을 주로 하는지 물어보시는데... -_-;;; 딱히 뾰족한 답은 없구...

전단지 뿌리고 동물병원 찾아봐야죠.

왜 안락한 곳을 버리고 이리 말썽들을 피우는지...

집에서 몰래 나간거라서 이름표는 없구... 칩은 삽입되어 있다고 하더라구요.

미키야~ 얼릉 돌아와라....




댓글


깽이마리 2008-07-15 10:32 | 삭제

너무 머리가 좋아서 탈인가봐요... 어떻게 집을 빠져나가는지...
그리고 집 식구들도 안 따르고 오직 입양한 제 측근 아주머니와 조카딸만 따른다고 하더라구요. 까칠함이 동네에서도 소문났데요. 동네분들도 누구네집 개인지는 다 아니깐 안 잡히는 녀석 바구니로 덮어서 데리고 온 적도 있다는데... 운동을 다녀서 그 동네 길은 대충 안데요. 그래서 하루가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니 걱정이 더 많으시네요. 이 더운날 아무도 모르게 길에서 무슨 변을 당할까봐요... 에휴... 좋은 소식 있길 바래야죠. 동네만 안 벗어나면 될텐데... ㅜ.ㅜ


김승우 2008-07-15 06:27 | 삭제

미키네 집이 어느지역인가요? 녀석 더우면 물그릇에 텀벙 들어가 앉던 녀석이라.. 영리해서 집에 돌아오는 길은 알것 같은데... 실버요키라 금방 눈에 띄긴할껍니다.


이옥경 2008-07-15 09:38 | 삭제

용인지역이라...회원도 없고..일단 모든 인근 파출소랑 동물병원에 연락해주시고 그뒤에 전단지를 붙이고 기다리는 방법을 권해드렸습니다만..이녀석이 사람을 워낙경계하니..성질좀 죽이고 좋은분에게 붙들려(?)오기를 바랄밖에요..ㅠ.ㅠ


이경숙 2008-07-16 18:50 | 삭제

에궁...우짜노...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