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이이놈이..................집안에서 자란 가정견 흉내를 내고 있슴다^^;;
밖에 내놓음 엄청 우렁차게 짖어 소음공해가 말이 아니라 동자련 초특급회의실을 혼자서 여유롭게 쓰게 있습죠 ;; 느긋하게 앉아 창밖을 내다보며 유유자적 하고 계십니다 ㅎ
하루 다섯번쯤 쉬와 응가를 시키러 산책도 나가시공 중성화수술후 고기캔도 배터지게 잡숩고 계시공~
겁도 많고 엄살도 심해서리 오늘 병원에 소독하러 갔다 소약약 닿기도 전에 미쳐날뛰는 바람에 진료실 문짝 박살낼뻔 했어요;; 블라인드 줄은 발에 걸려가지곤 어찌나 낑낑대며 난리법석을 떠는지 ㅠㅠ
선생님왈.. \" 야...너는 진돗개가 야 너~~~무 엄살이 심하다~~\" ㅋ
담주면 입양을 가는데 이젠 동자련회의실이 지집이고 저를 주인으로 찜한것 같은 요상한 분위기를 풍깁니다ㅋ 문뜩 짧은시간 이놈에게 넘많은 애정을 쏟은게 보낼때 또 질질 울겠구나 걱정스럽습니다..
그나저나 실밥풀땐 또 얼마나 발광을 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