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벼르던 미용을 시켰습니다.
전부 밀어달라고 했더니, 아니나달라 정말 전부 밀어버렸더군요.
예전의 토토 모습이 아니라 낯설었지만, 혹시 자기를 버린건 아닌가 불안해하던 토토
미용실에 제가 들어가니 납작 엎드려 다리 쭉쭉 뻗고 좋아라 저를 반기네요.
너무 밀었나봐요. 미모가 사라졌지만 곧 조금씩 자라나면 옛날 미모 다시 찾겠지요~
예쁜짓 많이 하여 사랑 받으며 살고 있는 토토인데 여기에 다녀가면 병들어 버려진
아가들 가여워 가슴이 많이 아픕니다.
늘 사랑으로 돌봐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릴 뿐입니다.
축복 많이 받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