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기거중인 1층 사무실 장판이 어느새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건드리지 않던 장판이었는데,,,
저 여름휴가 다녀오고 나니 흔적들이 보이더군요...(맨날 조용히 시키는 사람이 없어져서 느낀 해방감이었는지 아니면 제가 그리워서?였는지)
여기저기 장판을 뜯어놓은 흔적들이 보이기 시작하니, 늦게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하루가 다르게 장판 뜯기를 취미삼은 녀석들이 늘어나 이젠 더이상 말릴 힘도 없네요...ㅜ,ㅜ
지난 겨울에는 밤에 타이머로 라디에이터를 조금씩 틀어주는 것으로 밤동안의 난방을 하였습니다. 화재의 위험으로 난로도 전기장판도 사용하지 못하는 처지라서 그랬지만 전기세의 압박도 그렇고 난방효과도 좋지 않아 별 효과를 보진 못했습니다. 1층은 문도 없고 탁 트인 공간이라 낮에 종일 난로를 틀어놓아도 키보드 두드리기도 손이 곱고 발이 시려운 처지인데, 뚝 떨어진 밤기온에 얼마나 추웠을지 짐작하시고도 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겨울이 오기 전에 겨울난방을 위한 조치로 1층방에 전기온돌판넬을 깔기로 했습니다. 무슨 돈으로 하냐구요...ㅜ..ㅜ;; 그동안 모인 싸이월드 후원금으로 충당할 예정입니다.(알럽시츄 소모임에서도 일정액을 후원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마음은 마당쪽 녀석들에게 미안하기 그지없지만, 바깥쪽은 또 나름의 계획이 있으니 우선 제외하였습니다.
* 10/22일인 이번주 일요일에 공사를 할 예정이며,
* 책상 및 집기 옮기기와 짐 정리 공사 뒷마무리를 위해 현재 미니홈피에 봉사자 모집공고를 해놓은 상태입니다.
* 다음 주 월요일쯤 변신전과 변신 후의 모습을 올려드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