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시추였던 우람이(입양 이후 \'쏭\'이로 개명)가 가출을 하여, 살던 집 인근 일대에 전단지를 배포, 부착하는 활동을 하려고 합니다.

우람이가 살던 곳은 경기도 용인입니다. 내일 우람이를 찾기 활동가들을 조직하려고 합니다.

개고기 집으로 넘겨질뻔 하다가 우리 품으로 들어와, 켄넬코프로 지독한 병치레를 이겨내고 안구 질환과 피부병으로 고생하다가 박경화회원님 댁에서 살뜰한 보살핌을 받고 건강하게 입양되었던  우람이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우람이를 또 다시 방황하게 만들수는 없습니다.

여러분!! 우람이를 찾는데에 도움 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29일) 오후 2시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용인시에 도착한 후 우람이가 살던 인근 일대에 전단지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전단지 부착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이 힘듭니다. 때문에 가능한한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야 전단지도 많이 부착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금요일에는 눈이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도 있습니다.

전단지를 부착하려 생각하면 날이 추워서 몸이 움추러 들을수도 있겟지만, 이 추운 날씨에 길에서 헤메일 우람이를 생각한다면 우리가 몇시간 추운 것은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1. 우람이 찾는 전단지 배포 및 부착에 도움 주실 분들은 자원하여 주세요!

2. 이 활동가들을 용인까지 차량으로 이동시켜주실 분의 자원도 절실하게 기다립니다.  가능한한 제가 가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간절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우환이 있어서 시간을 넉넉하게 활용할 입장이 안되는데다가, 연말이라 사무실에서도 할 일까지 산적해 있어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경기도 외곽지역에는 떠돌이 개들이 개고기로 죽는 일이 허다하니 시간이 더 지체하기 전에 보상금을 걸어서 우람이를 찾아야 겠습니다.

부디!! 이 우람이가 거리에세 황량하게 떠돌다 비참한 죽음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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