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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김밥!


감동 김밥! 감동 김밥!

검둥이 녀석 지금은 김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며
의사도 놀랄만큼 빠른 피부회복력을 보이고 있답니다.
병원서 한번만 더 오면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단 한번도 치료경험이 없는 듯 놀라운 약발과 주사발~
3일마다 20분씩 푸욱 불려 약욕한 보람이 있네요.
오늘 약욕하고 보니 이제 엘라스틴선전해도 될만큼...*^^*

두툼하게 뒤덮였던 귀 가장자리가 이젠 완전히 깨끗해졌구요.
피부 역시 이제 각질도 거의 없이 깨끗해지고...

낼 병원에 가서 확인받고 괜찮으면 모레 동생여친네 언니의 친구에게로 입양갈 예정입니다.
잘 살 것 같아요...^^

이경희왕온니, 까미님 모두모두 기쁘시죠?
다 덕분이예요~~




댓글

박경화 2004.09.13

정말 다행이군요.. ^^


홍현신 2004.09.12

히히히히.. 쇼핑몰의 \'상세 이미지\' 가타요..ㅋㅋㅋ


이기순 2004.09.11

오우~ 겐조는 외국으로... 이름대로 가네요. ㅋㅋ


이경희 2004.09.11

겐조... 음... 지보다 더 작은 케이지에 구겨져 버려졌던 아이.. 생각 납니다. ㅠ.ㅠ 봉구나 김밥 복이 터졌습니다 그려.. ㅋㅋㅋ


이경숙 2004.09.11

야~귀도 많이 깨끗하네~~ 행복해~~~오래오래~~~~


이경희 2004.09.11

아~ 둥이가 벌써 입양가요? 놀라워라~ 모든 애들이 이렇게 잘 풀리면 월매나 좋을까... 기쁘구요^^ 현숙님의 노고 덕분이지요. 토닥토닥~ 둥이야 아니 김밥아 사랑받고 잘 살그래이!~


이현숙 2004.09.10

몰라요 그 집 언니는 애들 이름 다 엽기로 지어요, 전에 겐조는 봉구라고 불렀답니다^^;; 봉구 지금 외국 나갈 준비중이래요..ㅋㅋ


이기순 2004.09.10

다행이다. 근데 왜 이름이 김밥이래요? ^^;; 여하튼, 가서 잘 살아랏!!! 얍!!! ^^


최현미 2004.09.10

저는 도움드린 일도 없는데요...하여간 정말 잘됐네요..요즘 현숙님께 입양신과 업둥신이 계속 내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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