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동물자유연대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우리 메리 잠시 퇴원했어요 ^^


크게 차도는 없지만 잠시라도 익숙한 곳에서 밥도 먹고 쉬도 편하게 하라고

오늘저녁  7시까지 외출을 허락 받았답니다.

병원 입원실에서 죽은 듯 쓰러져 있다가도 "메리야~메리야~" 부르는

제 목소리에 얼굴도 들어 주고 네다리로 서주기도 했던 기특한 메리...

며칠 전엔  심한 빈혈로 급하게 수혈을 받았는데요 그 기특한 주인공은

주체할 수 없는 혈기왕성의 소유자 가을이랍니다..

가을아 고마워~~ 메리가 좋아지면 닌 특별대우야 ~!!

짧은 시간이지만  책상 밑 바구니집에서 편안게 누워 있는 메리를

내려다 보고 있으니 한없이 행복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