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보령 번식장 구조견 앤크네입니다.
작년 5월 14일 임시보호를 시작하여 9개월간의 임시보호를 종료하며
임종까지 보호로 전환하였습니다.
앤크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실외 배변을 고집하며 하루에 3번 씩 산책을 나가고 있고
(나가자고하면 바로 안 나가지만 또 막상 나가서는 신나하고 집에 들어오기 싫어합니다..ㅎㅎ)
장기로는 앉아, 손, 엎드려, 하이파이브, 코, 브이, 돌아 등을 마스터 했습니다.
간식은 주로 고기류와 져키류, 우유 등 유제품류를 좋아하고 야채나 과일은 편식합니다...
아직도 사람을 무서워하고 산책 나가서도 조용한 곳을 찾아다니지만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그래도 처음보단 정말 많이 좋아지고 밝아졌습니다.
벌써 1년이라니 참 시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아직도 세상을 경험해보고 적응해야 할 것들이 많지만 저희 가족이 앤크 곁을 지키며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해주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같이 잘 살아가겠습니다.
항상 동물보호에 힘써주시는 동물자유연대 및 활동가분들 저희 앤크 구조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