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부터 우리집에 오래 산 것 마냥 바로 적응을 잘 하던 애옹이!
우는 소리가 너무 귀엽게 앸옼! 하고 울길래 지어진 이름 그대로 애옹이로 부를까 했었는데요,
성격도 넓고 색깔도 땅과 비슷하기에, 첫째와 일본어 이름을 맞춰서 리쿠(일본어로 땅)라는 새 이름으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리쿠는 적응력도 빠르고 정말 애교가 많아서, 이전까지 입양을 걱정하던 남집사의 마음도 사르르 녹았어요~
정말 오늘 우리집 온 애가 맞냐며ㅎㅎ
기존에 있던 첫째 유키가 예민한 성격이라 리쿠와 합사 기간이 오래 걸리겠다 생각했었는데요,
리쿠가 눈치도 있고, 성격도 좋았고, 첫째 유키도 겁쟁이지만 호기심이 많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빠르게 합사가 진행되었습니다ㅎㅎ
(첫째 유키가 둘째 리쿠와 있을 때 완전히 편안해 하지는 않아서, 애들끼리 있을 때는 홈캠으로 꾸준히 지켜봐야 할 것 같지만요~)
첫째와 성격이 달라서 너에게 아직 미숙한 점이 많은 집사지만, 서로 차차 알아가면서 재미있게 살아가보자 애옹이 리쿠야~~ㅎㅎ
냐옹이 2025-04-08 18:56 | 삭제
애옹이 새 이름이 생겼구나😆😆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 애옹이의 가족에게 웃음만 가득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