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담이 얼굴이 점점 편안해지는 모습이에요.
이틑날까지는 낯선 환경이라 그런지 숨 죽이고 있다가 3일째 부터는 바담아~ 부르면 야옹도 해주고 침대 위에도 올라가서 탐색하고 베게에 숨어서 잠도 자고 그랬답니다.
밤과 새벽에 약간 하울링을 했지만 쓰다듬어주니 괜찮아졌어요.
나 여기 있어요~ 배고파요~ 화장실 갈래요~ 이런 뜻인것 같아요.
점차 적응을 아주 잘 하고 있습니다. 어젯밤에는 거실에 나가서 여기저기 둘러보더라구요.
센터에서 밥 먹는 양만큼은 아니지만 예버해주면 밥과 물도 잘 먹고 화장실도 꼭 제가 있을때 갑니다. 눈물 흐르는 것도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너무 예쁜 애교쟁이 바담이와 함께 행복하게 잘 지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