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 들레의 일상

입양 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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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들레의 일상

  • 성철우
  • /
  • 2024.11.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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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들레의 일상

 

안녕하세요! 들레 아빠입니다. 요즘 들레 일상 소식 전합니다.

번주 일요일(2024. 11. 17.)이 들레 피부병을 치료한지 2달하고 15일 되는 날입니다. 알러지 치료약은 11알에서 2 1알로 줄었지만 상태를 더 봐야 한다고 수의사님이 말씀하시네요. 언제쯤 치료가 끝나려나...

들레는 산책을 매일 나가지 못해서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지 여전히 발사탕을 빨고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스프레이 약 처방을 받아 뿌리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발사탕을 빨고 있습니다. 피부병만 아니면 그 모습도 예쁜데...

동네에 애견인을 위한 강쥐 전용 공원이 2군데 생겨 주말 오후엔 들레를 데리고 1시간1시간30분 산책을 가곤 합니다.어찌나 좋아하는지 진작 시간을 내어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막심하네요.

들레는 아직도 여러 강쥐들과 만나면 도망가고, 야외에서는 물외엔 잘 먹지 않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애입니다. 그런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작은 소망이 있다고 저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들레를 데리고 바다에 가서 모래 백사장을 뛰는 들레의 모습을 보는 것 입니다.

들레는 차 타는 것에 적응을 못해 차만 타면 헉헉 거리며 호흡이 가빠져 먼 거리를 데리고 가본 적이 없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차 타는 훈련을 하여 내년에는 꼭 들레와 바다 백사장 모래길을 뛰고 싶습니다.

요즘도 변함없이 아침에 출근하면 들레는 마루 저편 본인 방석에서 물끄러미 저를 처다봅니다. 그런 들레를 보면 맘이 짠 하지만 퇴근 후 저를 반기는 들레를 보면 짠한 맘이 눈녹듯이 사라지니, 들레는 저에겐 소중한 보물 같은 존재 입니다. 

아침 저녁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동물자유연대연 모든 가족 여러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 되세요.

들레아빠 올림.




Note: 제목엔 입양동물 이름을 꼭 넣어주세요

들레의 일상

 

안녕하세요! 들레 아빠입니다. 요즘 들레 일상 소식 전합니다.

번주 일요일(2024. 11. 17.)이 들레 피부병을 치료한지 2달하고 15일 되는 날입니다. 알러지 치료약은 11알에서 2 1알로 줄었지만 상태를 더 봐야 한다고 수의사님이 말씀하시네요. 언제쯤 치료가 끝나려나...

들레는 산책을 매일 나가지 못해서 스트레스로 인해 그런지 여전히 발사탕을 빨고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스프레이 약 처방을 받아 뿌리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발사탕을 빨고 있습니다. 피부병만 아니면 그 모습도 예쁜데...

동네에 애견인을 위한 강쥐 전용 공원이 2군데 생겨 주말 오후엔 들레를 데리고 1시간1시간30분 산책을 가곤 합니다.어찌나 좋아하는지 진작 시간을 내어 했어야 하는데 후회가 막심하네요.

들레는 아직도 여러 강쥐들과 만나면 도망가고, 야외에서는 물외엔 잘 먹지 않는 소심하고 내성적인 애입니다. 그런 모습도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작은 소망이 있다고 저번에도 말씀 드렸듯이 들레를 데리고 바다에 가서 모래 백사장을 뛰는 들레의 모습을 보는 것 입니다.

들레는 차 타는 것에 적응을 못해 차만 타면 헉헉 거리며 호흡이 가빠져 먼 거리를 데리고 가본 적이 없습니다. 한걸음 한걸음 차 타는 훈련을 하여 내년에는 꼭 들레와 바다 백사장 모래길을 뛰고 싶습니다.

요즘도 변함없이 아침에 출근하면 들레는 마루 저편 본인 방석에서 물끄러미 저를 처다봅니다. 그런 들레를 보면 맘이 짠 하지만 퇴근 후 저를 반기는 들레를 보면 짠한 맘이 눈녹듯이 사라지니, 들레는 저에겐 소중한 보물 같은 존재 입니다. 

아침 저녁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동물자유연대연 모든 가족 여러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삶 되세요.

들레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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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엄마 2024-12-12 15:12 | 삭제

언제나처럼 글을 읽다보면 머리속에 들레모습이 그려지는데요 ㅎㅎ 들레 너무 사랑스런아이지요 🤗 저는 날씨가 추워서 긴산책보다는 동네한바퀴수준의 짧은산책을 다니고있어요. 코스가 알러지가 심해져서 많이 긁었을때 약을 줄여보고자 낮에 햇빛쬐러 나갔었거든요 여름에는 아침저녁 짧게 30분내외로 2번, 지금은 낮에 짧게 1번 나가고 있어요 날씨가 좀 포근해지면 제가 근처로가서 같이 놀수 있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코스는 불안감없이 차를 잘타서 갈수있어요🤗 들레도 어서 알러지가 줄어서 덜 고통스러워야할텐데 걱정이네요 . 건강하시고 모두 힘내세요 🤗화이팅


성철우 2024-12-12 15:53 | 삭제

늘 들레를 향한 사랑과 격려 및 응원 감사합니다. 코스와 들레 모두 피부병으로 부터 완치되는 날까지 치료 잘 받고, 산책 잘하고 늘 건강한 모습으로 같이 행복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