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봉이(현재 달콩이) 입양 후기 겸 이야기 전달 드려요!
달콩이는 예상하긴 했지만 처음 집에 오자마자 온 집안을 돌아다녔답니다 ㅎㅎ
생각보다 더 씩씩하고 더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더라구요!
첫날부터 적응을 잘 했고 잠은 따로 잤지만, 둘째 날부터는 침실에 들어와서 같이 잠을 자고 있습니다.
손만 대도 골골 거리기도 하고 노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여기저기 참견도 많이 하고 다닙니다.ㅎㅎ
마냥 놀이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집에 사람이 없으면 대부분 시간을 잠으로 보내고 저랑 남편이 퇴근 후에 많이 놀아주고 있어요!
생각해보면 활동가 분들께서도 활발한 고양이라고 말씀해주셔서 활동량이 많은 줄 알았는데 사람이 놀아주는 걸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활동가님들이나 봉사자분들이 오시면 달콩이가 그렇게 신나게 놀지 않았나 싶어요 ㅎㅎ 그래도 지금은 본인 공간이자 집이라고 생각해서 그런가 잠도 잘 자고 잘 먹으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턱드름이 있어 관리할 때 도망가려고 버둥거리지만 하악질은 하지 않아요ㅋㅋㅋㅎㅎ 그래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냥냥 울어줄 때 어린 아이같이 너무 이쁩니다.
둘이어서 조용했던 집에 달콩이의 존재가 있어 좀 더 웃을 일이 많이 생긴 것 같아요! 아직은 어려서 손이 많이 가고 앞으로도 평생 애기처럼 손이 많이 가겠지만 그래도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달콩이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사랑스러운 고양이로 키우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리고 혹시 달콩이를 좋아하셨던 분들은 아래 링크에 사진을 계속 업로드하고 있으니 보고 싶으실 때 언제든 확인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https://www.instagram.com/jeongyoon66/profilecard/?igsh=MWlldzNrMWtubGh0Z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