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리(소일이) 입양 2년차 이야기 입니다!
두리는 그동안 식이 알레르기를 조금 잡아서 눈 주변이 많이 깨끗해졌어요! 그래서 인물이 훤해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는 요즘입니다ㅎ🤭 그리고 첫 캠핑을 시작으로 큰 누나랑 종종 캠핑을 다니고 있습니다! 어쩐지 캠핑을 다녀오면 뭔가 늠름한 강쥐가 된 거 같다며 엄마한테 칭찬을 받고 있어요.
두리는 조금 웃긴 강아지인 거 같아요. 밥을 먹고 나면 이불 밑에 들어가서 몸을 비비는 걸 좋아하고, 건조가 끝난 따끈한 빨래 바구니에 들어가는 걸 좋아해서 빠르게 바구니로 들어가 자리를 잡고 누워버리고, 리모컨을 갖고 도망을 가기도 하고, 혼자 장난감을 꺼내서 놀고, 걸을 때는 뚱땅뚱땅 걷고, 놀다가 갑자기 혼자 똥 마려워서 뛰어가고 보고있으면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앞으로도 많이 웃고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늠름한 강쥐로서 신나게 뛰어놀고 밥 잘 먹고 행복한 추억들 많이 만들게요🍀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