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하코가 저희와 생활한지도 한달이 되었어요~ 추석이라 정신이 없었네요ㅜㅜ 하코는 건강히 잘 지내고 있어요~ 여전히 저에게 의지를 엄청 하고 있지만, 산책을 열심히 데리고 나가주는 형아의 마음을 알아준건지 요즘은 저말고도 다른 식구들을 잘따라요~ 약도 한번도 까먹지않고 잘주었어요! 아직도 낮에는 너무 더워서 못나가고 저녁먹고 해지면 산책나가고 있어요~ 많이는 못나갔지만 얼른 선선해져서 자주 데리고 나가려고 해요~ 얼마전엔 첫 부분이발도 하고 오고 한달 간격으로 접종 필요한 부분들은 이번 주말에 갈 예정입니다~ 근데 정말 신기한것은 하코가 어딜가든 화장실을 귀신같이 알고는 화장실에 볼일을 봐요 ㅜㅜ 너무 똑똑한거 있지요 ㅜㅜ 하루 하루가 갈수록 정말 매력적인 하코에여..하코가 옆에 있던 시간은 한달인데..마음은 이미 몇년차 같아요..요즘 너무 고민이 되는 나날입니다..아무튼 하코는 잘 지내고 잘 먹고 잘자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병원다녀오고 이발하고 다시 소식 올릴게여~ 잠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자는 모습 올려드려요~
Y 2024-09-26 16:08 | 삭제
하코! 너무 잘 적응중이네요! 화장실을 대번에 찾다니 역시 똑똑이 하코다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