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후기
가족을 만나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온센터 입양 동물들의 소식을 들려드립니다.
구꾸꾸 현레몬의 동글동글 굴러가는 하루
- 장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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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11.11
꾸꾸가 온지 어느덧 반년.... 사실 꾸꾸 라는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옛날 글을 찾아야 했습니다. 이제 레몬 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요. 저희 가족에게는 제레미 레몬이라는 애칭이 있습니다. 제레미 레너를 닮았거든요...^^ 마침 어제 밤에 제옆에서 자는 걸 봤습니다. 항상 잠은 엄마 옆에서 잤는데 첨으로 제옆에 누워서 감동이에요. 이제 언니들의 그루밍도 잘 받고 장난도 치는 말썽쟁이 막내가 되었습니다. 단 자꾸 물건을 물고다녀서 아무대나 옮겨놓는게 단점 입니다... 쓰레기가 온 집안에 굴러다녀요. 그래서 뚜껑달린 쓰레기 통으로 바꿔서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어쨌든 그 말씀해주셨던 예방 접종도 지난달에 맞았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그 다음 해에도 항상 곁에서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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