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가 저희집에 온지 벌써 3개월이 됐습니다
마티는 저어어엉말 깨발랄 깡깡지입니다
양처럼 털을 깎아놔서 정말 이쁩니다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와요 ㅎㅎㅎ
복실복실해져서 그런가 에어컨을 24시간 틀어놔도 계속 더워해서 수영장으로 놀러가봤는데요
표정은 슬퍼보이지만..... 열심히 놀고 신나서 친구랑도 뛰어다니고 좋아했답니다!
세상 모르고 누워 자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
여전히 집을 가장 좋아하는 아이지만 산책도 아주 좋아하고 잘합니다
전에는 쉬마려우면 꾹 참거나 집으로 뛰어갔는데 이제는 산책길이 익숙해졌는지 시원하게 볼일보고 마킹도 하고 다녀서 흐뭇합니다
산책 끝나고 집 돌아오는 길로 들어서면 꼭 가방에 들어가겠다고 안걷고 눈을 계속 쳐다봅니다 ㅋㅋㅋ
지난주에 빠숑이가 저희집에 왔죠!
애카가면 다른 강아지들 약간 경계하기도 하고 같이 안놀려고 해서 강아지를 싫어하나 했는데 빠숑이한테 놀자구 시그널을 자주 보냅니다
그치만 우리 빠숑.. 무던을 넘어 둔감쓰.... 전혀 반응해주지 않아서 마티가 옆에서 깡깡거리며 맴돌다 시무룩하고 저한테 옵니다 ㅜ_ㅜ
질투도 하지만 같이 놀고 싶은 마음도 큰 것 같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둘이 잘 지내서 너무 다행입니다 ^^
그럼 다음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마티소식
마티는 말티즈라서 마티 @mati_is_maltese